[오늘 대본입니다.]
배 : 이거 정식으로 깐 적 없는데 살짝 까고 갑시다.
문프 지지자 갈라치기하고 침뱉고 노는 팟캐들
안 : 잘 놀드라
배 : 잘 놀아
뭐라도 되는양 말이지요
안 : 극성 맞대는 둥
배 : 아주 저속한 프레임질
안 : 옛날방식이죠
배 : 옛날 그 싸구려 방식
노빠들이 문제다 뭐 그랬던거
보수언론들이 쥐약 치던거 그거
안 : 힘빼게 해서 위축시킬려고
아우 난 평범하니깐 극성 소리 안듣게 얌전히 있어야지
배 : 라고 만들려고
물론 그때도 진보언론들까지 달려 들어 그 짓 했는데
지금 그 알량한 걸 또 써먹을라고 꺼냈어
안 : 안맥혀
배 : 안맥힙니다.
안 : 그러니깐
배 : 자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네
지도자가 주려는 동일한 정서와 기조는 네
시민권력의 강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안 : 그게 나랑도 맞아요
배 : 나두
안 : 그래서 지지해
그래서 좋아하고 그게 왜 꼬와
배 : 꼬운거야 꼬아
배 :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참여하고 목소릴 내면
정치인은 어때? 피곤해지거든요
안 : 그러면 그건 정치인 친목질 스피커지
배 : 뭐 친목질 하건 말건인데
그 정서와 기조가 맞아서 지지하는 수많은 지지자들한테 네
뒷통수 치고 침을 뱉으니깐 문제다 고로 이제 자기 침은 네
아밀라제 락타아제 포함돼 있잖습니깐 영양가 있어요
안 : 풉
배 : 지껀 지가 먹어라 삼겨라 꿀꺽해라
어따 침을 뱉습니깐
안 : 근데 딴걸 먹더라구요
배 : 뭘 먹나요?
안 : 진보부도덕 꿀꺽
말들이 없어 일제히
배 : 진보부도덕 꿀꺽 아
배 : 자 그 문제로 넘어가면 딴거는 집어 치고 하나는 확실합니다.
댓글부대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팬클럽 세력들이
뒷구녕도 아니고 대놓고 앞에다가
노통 문통 씹고, 뜯고, 맛보고 말이지요
갖은 악담들 해놓은게 너무 널려 있어.. 있어.. 실제로
이래놓고 뭘 위하는 척 한팀인척 합니까
안 : 너무 싫어 앞으로도 함께 할 생각 전혀 없다 영원히
배 : 그밖에도 막말 뭐 비인격 몰상식 뭐
따지자면 수두룩 빡빡이지요
안 : 그런거는 또 극성맞게 안보이나봐요
배 : 그건 뭐 또 맞나보지
어쩔 수 없지 뭐 다른거에요
안 : 길이 달라요
배 : 암 달라
각자 길 가면 됩니다. 아까 뭐라 그랬지요 자기 침은 어떻게 한다
안 : 자기가 꿀꺽
배 : 자기꺼 자기가 먹어야지요
오늘 이정도 하고 깝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