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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서 그런지, 오늘 백반토론에선
경기도지사 당선 축하한다, 선거 하느라 고생했는데 낙지나 먹으면서 원기회복 하라,
쉬면서 볼 영화를 추천해준다면서
말죽거리잔혹사 배우들이 연기가 좋다,
뻐꾸기둥지위로 날아간 새를 추천하는데 잭니콜슨이 정신병원에 가서 뭐 그런 내용이다....
라고 대놓고 얘기하더니..
말까기에서는 오늘부터 추미애 대표를 향한 공격을 예고하네요.
남 : 여당 대표 추대표님, 애 많이 쓰셨고 공로가 많으셨어요.
여 : 축하 선물 하나 보내드리고싶네요.
남 : 뭐 보내드려요?
여 : 오렌지?
남 : 좋아하실거예요. 하하하.
여 : 근데 그런거 막 주고받고 그러면 안되니까 그냥 알아서 사드시는걸로.
남 : 그렇습니다. 결과도 좋겠다, 지금 뭐 안드셔도 달달하겠으나, 그 달달함 속에서도 쓴맛은 좀 남기지 않겠느냐.
여 : 공천 잡음도 꽤 있었구요.
남 ; 그리고 저희는 뭐 어느 당에도 당원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마는,
집권 여당 당원들의 목소리를 무시했다, 혁신안 훼손했다, 당원 중심의 시스템을 고장냈다,
도덕성 검증에 대해서 쓸데없는 소리들 한다라고 반응했다, 라는 얘기들 아마 다 들어서 알고계실거예요.
여 : 다 알고있을땐 마냥 웃고만 있기는 힘들것같은데, 나같으면.
남 : 그건 너니까.
여 : 그래서 내가 안하나봐요. 난 그냥 여기서 마냥 웃고만 있을려구요.
남 :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방금전에 홍대표님에 대한 얘기도 잠깐 했습니다만,
추대표님 같은 경우에도 차라리 대놓고 웃음을 주시면 참 좋겠다.
여 : 좀 더 분명하게.
남 : 그러니까. 분명하고 확실하게 앞에 딱 내놓고!
여 : 그래야 보는 우리도 마음껏 웃죠.
남 : 솔직히 그렇잖아요? 보수당도 친박, 비박, 친이, 이런 식으로 계파가 다 있었고,
그걸 자연스럽게 다 공개해줬지않습니까?
여 : 집권여당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남 : 보여줘도 되요. 뭘 그렇게 가려? 친문, 반문, 그게 뭐 부끄러운것도 아니고. 다 있을수 있는거죠. 그죠?
그런 면에서, 뒤에서 꼼지락거리는 것 보다는, 앞에서 보여주는 보수당이 그런 면에서 훨씬 나이스하다..
여 : 오늘은 여기까지... 남은 얘긴 그냥 차차...
남 : 우리 말까기 시간에 앞으로 많이 등장하실것 같아서 말씀드려봤습니다.
초석을 놓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좋은 소스, 웃음거리, 많이 던져주시구요.
여 : 그동안은 야당만 까느라고 좀 그랬는데, 이렇게 균형을 맞추게 해주셔서 좋아요.
남 : 사실 그렇습니다. 아무리 꽃노래도 삼세번이라고 말이죠, 옳은 말이라 할지라도
한가지 얘기를 자꾸 들으면 물리거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균형을 맞추게 해주시는 점, 오히려 저희로써는 감사드립니다.
보수 부도덕을 십년을 깠는데. 입이 막 지겨울 정도로 말이죠.
여 : 진보 부도덕도 아주 그냥 알차더라구요. 탱탱합니다.
남 : 근데 어차피 안들으실거야.
여 : 아우, 그럼, 당원들 말도 안듣는데. 우리쯤이야 뭘 듣겠어요.
남 : 우리같은 개그 말고. 실제로 주변에 계실거예요. 승리했을 때 쓴소리 해주시는 분들. 진짜배기들이 다 뭐, 있겠지요.
여 : 자... 시간이 많진 않네요.
남 : 그렇습니다. 그동안 선거때라 못해서 미뤄놓고 있던게 많은데 말이죠.
여 : 여배우 미투건도 그렇고.
남 : 증언하는 피해자를 향해서 악질적인 2차가해를 하는 세력들을 보고 진짜! 깜짝 놀랬어요. 와!
여 : 선택적 미투.
남 : 근데 설마 우리 사회가 그걸 묻어두고가진 않을테지요. 그것도 차차 얘기하게 될것 같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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