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측근 전략공천에 섬마을 유권자 외면
민선자치 출범 이후 무소속 후보 돌풍 이어져
"지역현실 무시한 독선적·오만한 공천에 실망"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민주당의 거센 돌풍도 지역현실을 무시한 일방적 공천에 반발한 섬마을 신안의 표심을 돌려놓지 못했다.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 신안군수 선거는 무소속 박우량(62)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신안군수 선거전에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현직 군수의 사실상 맞대결로 전개되면서 민주당 패배는 이미 예견됐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천과정의 끊이지 않는 중앙당의 독선과 오만함은 지역 유권자들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신안군수 경선에서 공정함보다는 자기사람을 심기 위한 원포인트 당규 개정과 전략공천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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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 캠프 관계자는 "민주당의 전략공천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당의 높은 지지율만 믿고 진행한 오만함의 극치였다"면서
"지역현실을 무시한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결정이었다"고 평했다.
이래놓고 뉴스공장 나와서 뭐라고?
신안군수 15프로 미달이라 선거비 보전도 못 받는다는데 그거 당비로 보존해주는건 아니죠?
솔까말 이번 선거 문프와 문재인 정부 인사만으로도 선거 운동 없이도 충분히 이기는 선거였는데
험지인 대구/경북 후보 홀대하고 호남에는 자기 비서 출신인 천정배 친동생 꽂아넣고 초반부터 공천 잡음 내서 분란 만들고
가장 중요한 막판 민주당 유세를 경기에서 치른게 누군데 곶감만 빼먹을라고 들어?
지난 전당대회에서 친문이 대폭 밀어줘서 된거 잊어버렸나?
자중하쇼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