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1200칼로리만 먹고(물론 더 먹었을수도 있어요.. 사람이 늘 기록한다고 해도 저울이 아닌지라 정확하진 않죠) 2시간 반씩 운동해도 162에 60키로를 유지할까 말까..
친구 모임도 못나가게 되고( 먹는거 때문이라기 보단 운동시간을 못맞추게 되니까요 그날 운동을 못하면 불안해져서) 강박증도 오더라구요..
그렇게 3년을 했어요 그러다 있는 그대로의 날 사랑해주는 남친도 사귀고 (미...미얀 오유인들...오징오징)
현자타임도 와서 작년부터 확 놓고 먹고싶은 거 다먹고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행벅한 돼지로 살다보니 72키로가 ..ㅋㅋㅋㅋ
근데요.. 다시 저렇게 강박증 걸린 것처럼 운동하고 밥먹을라니 죽어도 못하겠더라구요. 매일 10키로 이상씩 걷고 한시간 반씩 근력하고 밥은 새모이로 먹으면서 입은 행복하다 행복하다.
남친에게 털어놓으니 지방흡입을 권합디다. ㅠㅠ 그래서 고심끝에 이번주에!!!하러갈라구요!!!!!!!!
이얏호!!!!!
자본주의야!!!내가간다!!!!
나는 돈내고 살찌고!!!!돈내고 살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