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네요.
남쪽 동네는
햐아.. 봄입니다, 봄.
이런줄 모르고 밍크에 롱패딩부츠까지 신고 온 나는
햐아..
땀이 흐릅니다.
등줄기에서
발에서
아들이 광양에서 뭐시기 무슨 대회하는데
와있어서 응원차 가는 길입니다.
좀전에 지리산 옆을 지났다고 네비언니가 그러네요.
ㅋㅋ
오유눈팅하고
인스타 구경하다 본 영상
ㅎㄷㄷ
합니다.
이 사람들은 왜 이러는 걸까요?
우리랑 뭐가 다르길래
햐아..
절래절래
아침부터 계속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하나의 의무이 있습니다.
왜 이리 몸이 무거울까?
왜 이리 뻣뻣할까?
며칠전 저의 레이백 영상을 보면서
참 긴장되어 있구나!
상체에 힘을 빼준다면 좀 더 곡선이 나올텐데..
그럼에도 힘을 빼지 못하는 이유는
나자신을 믿지 못함인가?
요즘들어 클라임 동작을 할때도 상당히 몸이 무거워서
인벌트를 할때는 거의 어거지로 하는것같어요.
ㅎㅎ
연습 부족에서 오는 무엇인건지
체력저하로 인한 무엇인지
어쨎든 몸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는것을 확연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딱딱해진 마음을 풀어줄 필요가 있는 것같습니다.
ㅎㅎ
지금 필요한 것은 유머가득한 개그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