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30대 여성이며 평소 건강한 편이어서 체력걱정이나 잔병치레 할 걱정은 별로 하지 않고 사는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메르스 처음 발병한 지역과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로 연결되어있는 지역인 안양시에 거주하며</div> <div> </div> <div>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호선 지하철과 7호선 지하철을 이용하여 약 2시간 거리의 노원구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오늘은 노원구에서 첫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과 같은날에 같은병원에서 같은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직장동료가 있는걸 알게되었고</div> <div> </div> <div>저와 가까이 앉는것은 아니지만 한 공간에서 하루 8시간 이상을 함께있는 그 동료는</div> <div> </div> <div>노원구 확진자가 지난 15일에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에</div> <div> </div> <div>확진자와 같은날 진료를 받은 후로부터 지금까지 </div> <div> </div> <div>최소 5일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고 출장도 다녀왔고 업무를 보고 했는데...</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제는 무섭고 불안함을 초월해서 해탈에 이른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부디 조심들 하시기를...</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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