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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0751
    작성자 : aiidyn
    추천 : 3
    조회수 : 2540
    IP : 211.253.***.194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5/02/06 13:01:34
    http://todayhumor.com/?phil_10751 모바일
    그 사람의 인격을 알아보려면 권력을 주어보라
    '그 사람의 인격을 알아보려면 권력을 주어보라' 라고 누군가가 말했었다.
    이 말은 권력이 없는 보통 사람도 권력을 쥐게 되면 떳떳하지 못한 비양심적인 행동을 할수가 있음을 말한다.
    이 말은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스스로 원치않아서'안'하는 사람도 있지만, 하고는 싶은데 그럴 권력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도 있음을 말한다. 
    문제는 이 시대 권력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인간의 양심이나 떳떳함은 대부분 권력앞에서 무너지는듯 하다는 것이다.
    이 말은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스스로 원치 않아서 '안'하는 사람보다는, 하고는 싶은데 그럴 권력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음을 말한다.
    떳떳하지는 않지만 그럴 권한이나 능력이 있어 할수가 있고,그렇게 해도 특별한 제재를 안받아서 해도되는 어떤 일을 하지 않은것은 너무나 어렵다.  
    실로 (적어도 이시대의)인간들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그렇게 해도되는 권력이 있다면 그것이 떳떳하지 않은 것일지라도 대부분 그렇게 한다.  
    그것은 심지어 사회질서를 내세우면서 갑의 횡포에 분노하는 을들에게조차도 크게 예외가 되지 않는듯 하다.
    정상인처럼 보이는 그들중 상당수가 사실은 떳떳하지 않은 행동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고 있을 뿐인 것이다.
     
    이렇게 숨어있던 비양심성이 권력에 의해 드러나게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은
    권력이 있다면 비양심성을 드러내도 상관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의미이며,
    권력이 비양심적인 행동을 정당화시킬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의미이며,
    권력이 있으면 인격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비양심성을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의미이다.
     
    권력의 시험을 통과할수 있는 인격, 권력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인간의 진정한 양심이나 부끄러움이 이시대에 과연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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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06 16:51:55  112.72.***.227  널소유하겠어  500621
    [2] 2015/02/07 09:25:27  180.71.***.198  medIUm  202316
    [3] 2015/02/08 03:22:43  125.152.***.9  쏠려  17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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