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곳에도 이런 글을 남겨본적이 없는데 그냥.. 아무에게라도 위로받고 싶네요..
누군가가 눈치 챌까봐 걸려서 사회생활을 하지못할까봐..
정말 아무곳에도 말하지 못했는데 너무 많이 힘드네요.
이쪽이란건 처음부터 알고있었어요 중학생때부터 아니 그이전 초등학생때도
여자보단 남자몸에 관심이 더 많단걸 그냥 무의식적으로 깨달앗거든요..
그래서 받아들이는것에도 인정하는 것도 그냥 물훌로가듯이 쉬웠으니까요
시간이 지나고 지나서 그동안 사람을 이성으로써 좋아해본적 없었는데
호감은 많았지만 정말 누군갈 좋아한다는 그런 마음은 없었는데 이제 느끼게 됬어요
문제는 그 친구는 이쪽이아니고 오히려 이쪽을 정신병인 것처럼 생각하는 친구란거에요..
아마 제가 이쪽이라고 말하고 설명해준다면 욕하고 퍼트릴 정도로 어리석은 친군 아니지만
그냥 아 힘들엇겟다하고 위로해줄수 있는 어른스러운 친구이지만
확실한 한가지 제가 좋아한다고 티를 낼수조차 없다는게..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드네요..
주변 친구들을 보면 아직 조금 이른나이지만 결혼을 한다고 행복해하는 친구들..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와 너무 아름답고 이쁜 모습들..
예전에 친구들과 놀러갔을때 커플둘이 누워 자고있는 모습을 보앗는데 그게 너무 이쁘더라구요..
눈물나고 질투날정도로 너무 이쁘고 저는 제가 바라는 사람과 그럴수 없다는게 힘들어요..
항상 밝게 살려했지만 이런일이 처음이라 고민도 되고 어려워요..
그저 우울하기만 해요..
하지만 가장힘든건 지금 당장 좋아하는 그아이와 이루어질수 없다는 것보단
제가 바뀌지 않는다면 누군갈 좋아할때에 이런 고민들이 항상 그리고 평생..
그렇게 그림자처럼 제 뒤를 따라올수 있다는게..
항상 밝은 모습으로 살아오다가 그런생각들로 요즘 너무 심하게 우울해요
즐겁게 웃다가도 갑자기 따라오는 우울함들.. 그에따라오는 습관적인 자해들..
하면 안된단건 알아요 그냥 그게 지금은 탈출구처럼 느껴졌어요..
해결책은 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중에 이뤄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것
새로운 사람들과 행복하라는것.. 그것뿐인걸 알지만..
제 정신이 너무 어려인지 지금은 그냥 너무 많이 힘드네요..
그냥.. 해결책 말하시기 힘드시면 말안하셔도되요
글이 불쾌하시다면 그냥 넘어가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하구요..
앞으로 살아갈 날 그 수많은 날들중엔 별빛처럼 빛나서
보름달처럼 밝아서.. 행복한 날들이 있을꺼라고 그냥 그럴꺼라고..
그렇게 말씁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울한글 너무 죄송해요..
다들 즐거운 히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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