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인데 무슨 체면이고 무슨 어그로에 무슨 초중딩사고도아니고 이건뭐..

지식인에 속하기도 하고 사회생활도 하는데 주위에 그런사람 하나 없습니다.

제발 좀 메르스게시판에 되잖은 글좀 안싸질렀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진짜 무슨 이런 헛소리를 이렇게도 싸지르는지

경북.. 특히 대구 지역은 설령 매도를 좀 당한다 치더라도 너무 억울해 할 건 없지 않나?
수구꼴통들의 최고온상임엔 틀림없으니....

걱정이라고 말하는데 너무 꼬아볼 필요는 없는 듯요 글 중 저런 사람은 서울에도 엄청 많음요 작성자는 대구가 좀더 그런 경향이 많다는거지 몇몇 분은 그래도 우리 동네를 이상하게 보는건 싫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이번일 하고 상관없는 말이지만 대구를 비롯해서 경상도 지역을 방문해서 길 물어보면 제일 싹싹하고 적극적으로 가르쳐주십니다.  다른 지역하고 확 다릅니다. 연고가 전혀 없지만 기회가 되면  살고싶은데요

피씨방이라 비공감은 못 쓰고 그냥 댓글로 쓰겠습니다.

중장년층에 콘크리트가 많은 것은 인정하나

서울시에 박원순 물러가라 라고 하는 노인들이 많다고

서울은 한나라당 속도시 이런 느낌이 아닌데

꼭 대구만 그렇다는 뉘앙스의 글이 올라오고

댓글도 그런 뉘앙스라서 분란을 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에 살고있는 사람으로써
엄청 불쾌한글이네요..

1111 ㅅㅂ 또 일베 소리 나오네 이런것들때문에 비공감이 익명으로 된거 짜증난다...

과도하게 표현이 상스러운걸로 봐서 너는 대구 사람이라서 뜨금했니? 라고 말하면 기분 좋나요?

글쓴이분이 대구 사시는 분이면 딱히 지역비하라고 보기힘들듯..

근데 본문에 지역비하로 보이는 부분이 어딨죠?

내가 보기엔 대구 일반적인 정치 성향땜에 메르스를 덜 조심할까봐 걱정하는 글로보이는데?

나도 경남이 본가인데 인정할껀 인정해야지 작성자가 대구 전체라고 했나??여당 지지율이 90%가 넘는 지역에서 정부 말 믿는 사람이 많은건 당연한거지 오유에 새누리당 지지자는 전무하다시피 할텐데도 자기 동네를 일컬어 걱정어린 발언을 했다고 지역비하니 뭐니 하는거보면 과연 이런 사태를 초래한 당을 열에 아홉은 뽑아재끼는 동네를 전국적으로 왕따시키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정권교체에 빠를지 지역감정을 없애는게 빠를지 의문스러워진다

가입한 지 얼마 안된 방문수 12회 유저의 글이라 어디서 유입된 러그로가 아닌가 싶네요
이런 글을 볼 줄 알알으면 출석일수나 부지런히 채울걸

리볼버오셀롯/투표결과로 정정요

지역 감정이고 뭐고 간에, 새누리당 신봉자가 다른곳 보다 많은건 사실.

그리고 새누리가 나라 망치고 있는 것도 사실.

독감 유행 소식만 들려도 바로 전화와서 제 건강을 걱정하시는 저희 어머님이
메르스에 대해서만은 '"그게 뭐가 그리 대단하다는건지 모르겠다. 다른 병으로도 사람은 죽는데..." 라고 말씀하시게 만드는게
바로 대구라는 도시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저도 대구 출신으로서 대구 사람들을 깨어있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본문에서 묘사된 분위기가 다른 어느 도시보다 팽배해있는 도시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저도 걱정이 되네요.

이 글이 상당히 대구 지역 분들에겐 기분 나쁜 글일 수는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대구라고 하면 좀 거리를 벌리게 되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그 이유는 현 정권 들어서 정말 나라가 나라가 아닐만큼 망가졌는데요.. 그럼에도 끊임없이 신뢰를 보내고 잘한다고 하는 지역이 TK 지역입니다.. 그 중에 대구는 지지도가 가장 높구요.. 주변에 있는 대구 출신 사람들 마저.. 대구 사람은 믿어도 된다며 이상한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안전 문제,  공무원, 정부 , 장관들의 대통령 눈치보기.. 지역감정 조장, 국회 분열 등.. 이해 안가는 행동들을 하고 있으며 잘못되는 부분들은 전부 다 남탓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34%의 지지율이 나온다는 것은 아시다시피 거의 T.K 지역입니다..  색안경 끼지 않고 보려고 해도..  이렇게.. 내 생명과 안전, 재산 , 나라에 대한 자긍심.. 모든 것을 짓밟은 현 정권을 끊임없이 지지 하는 지역에 대해 색안경 쓰지 않고 보는건 인간적으로 가능한 부분일까요?

전 일베는 들어가본 적도 없는 오징어 입니다만, 대구라고 색안경 끼지 말라는 논리라면 일베 하는 사람들도 일베 한다고 무조건 색안경 끼고 보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일베와 비교해서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논리적으론 전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권, 정부와 일베의 행동들은 저 같은 사람이 봤을 땐 도찐개찐이니까요.

비방할 생각으로 적는 것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댓글 보다가 드는 생각을 적었습니다.

저는 이번 포항에서 메르스발병한 선생님이 다니시던 학교동네에 사는데요....  암씨롱도 안합니다. 젊은사람들만 유난떤다고 하세요...ㅜㅜㅜㅜ 할머니들 자식들이 전화오고해도 마됐다~  하고  치우십니다ㅠㅠ

아마 이번 사태가 사회의 변화를 강제 하게 될 것 입니다. 글쓴이가 걱정한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되겠지요.
그렇다하더라도 이 글의 의도가 보여 별로 동감은 안되네요. 이 문제에 대해서 자유로울 사람은 대한민국에 별로 없지 않나요?
자신의 가족 중에는 백성이 없으시다고 확신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