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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10741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4
    조회수 : 13933
    IP : 119.201.***.92
    댓글 : 382개
    등록시간 : 2013/10/10 13:05:58
    http://todayhumor.com/?menbung_10741 모바일
    아내가 저몰래 둘째를 낙태했습니다[BGM]
     
    장화홍련 OST 이병우 - 돌이킬 수 없는 걸음
     
     
     
     
     
     
     
     
     
     
     
     
     
     
     
     
     
    [출처]네이트판
    글쓴이:조언좀 님
     
     
     
     
     
     
     
     
     
     
     
    진심 자작아니고 진짜입니다.
     
    제가 사무직이라 바쁠땐 바빠서 컴터할시간도없는데
     
    한가할땐 오라지게한가해서 네이트 뉴스니 뭐니 보는데,
     
    보면요,  메인에 같이 나와았는 오늘의 판이니,  결혼시집 이런거 있어서 여기가  여자 아이디만 들어올수있는 게시판인거 알았어요. 그땐 별 관심도 없고 그랬는데 일단 제 상황에 닥치니까 여자분들 의견 들여보려고 씁니다.
     
     
    지금 마음이 너뮤 힘들어서 술마시고 쓰는거라서 오타가 있더라고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솔직히 제가 결혼 10년차인데 그동안 와이프랑 트러블생겨서 같은 남자한테 조언구해봣자
     
    ㅈ도 모릅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나서 혹시 이성이신분들은 어케 생각하나 하고..
     
    짐 넘 흥분상태고 술마셔서.. 오타좀 ㄴ자도 이해해주세요.
     
    제목그대로 아내가 저모르게 둘재를 낙태했어요.
     
    첫째를 결혼 후 5년됫을때낳았고, 아내는 임신 출산 육아 하는동안 거의 3년을 새장에갇힌 새처럼 살면서 애만봤어요. 이점은 인정합니다 애가 신생아때부터 유난히예민했습니다
     
    아내가 애 키유면서거이 4년을 하루에 5시간자면 많이 잤다해도 과한말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제가 일이 바빠서 집에 일찍 못들어오는날이 많았고, 그동안 아내도 제가 바깥일땜ㅇ[ㅔ 힘든만큼
     
    내적으로도 힘든가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내가 꼭 입버릇처럼 하던말이 있어요. 자긴 첫째낳고 자기혼자 키우느라 인간적인 삶, 대우,.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 이런거 못해서 너무힘들었다고 모성애로 이길수있을줄알았는데 나도 사람이라서 안됀다고
    아 솔직히 제가 일이 바빠서 첫째 기저귀 한번 못갈아준적 많아여.
     
    둘째를 갖지도않을꺼고 만약 피임 실패로 임신하게 된다면 낙태해버릴꺼라고
     
    저도 아내가 넘 힘들어하고 그런거 아니까 의견종중해서 피임 열심히 했습니다
     
    아내 피임약 먹고, 전 콘돔까지 꼈ㅇㅓ요.
     
    근데 하늘의 계시인지? 진짜 옛날부터 저희 외할머니가 말했던
     
    아기는 원하는부부에겐 안주고 그러는 삼신할매의 장난인지??
     
    애가 생겼는데, 진짜 낙태했어요ㅕ.
     
    어떻게 알았나면 제가 지금이 월초라서 저번8월달 통장정리를 하는데
     
    8월중순경에 인출한금액이 거의 100만원정도이길래, 솔직히 그냥 몇십만원이면 애 학원비에 썼겠거니, 자기 치장비에 썼겠거니, 생각했을텐데 그날따라 기분이 찜찜하고더러웠습니다.
     
    그래서 뭐에썼냐고 막 묻고 안말하면 조사하꺼라고 그랬더니
     
    불더라구요.
     
    둘째를 가져서 낙태했다구요/ 8주였다고.
     
    하 진짜 제가 지금/./하.. 쓰면서도 진짜...
     
    자기는 나없이 임신기간 보내고 애 키우고 그러는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줄아냐고,
     
    이;제 애 5살 되서 유치원가고 겨우 내 일도 할수있고 애 잔병치ㄹㅖ도 줄고,
     
    이제 겨우 사람답게 살수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애가 들어서서서 너무 불안하고 무서웟데요.
     
    진ㅉㅏ 미치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가정에 소홀하고싶어서 소홀한건 아니지 않습니까ㅣ??
     
    믈론 아내가 애가졌을때 여느 임산부들처럼 남편이 해주는 공주대접 못받게 해주고
     
    심적으로 많이 우울하게 한거 인정합니다
     
    그래도 이건아니지않나요?
     
    어케  ./..... 제가 첬째를 봐서 아는데 8주면 심장도 뛰는데
     
    어케 심장도 뛰는애를 나몰래 낙태할수있는지
     
    미치겠습니다 아내가 무섭습니다....
     
    한편으론 내가 첫째가졋을때 넘 신경을 안써줘서 또다시임산하는게 두려웠겠거니 하는 생각도있었지만
     
    막상 이일이 현실로 닥치니까 어쩔줄을 모르겠습ㄴㅣ다
     
    지금  술좀 마시고 쓰는거니 오타는 이해해주세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도대체.. 어떡하면 좋을지...
     
    정말 아내가 우리 부부간의 한 생명을 저모르게 죽였다는ㄱ게 정말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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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피의 꼬릿말입니다


    꿈을 갖고 살든가 희망없이 죽든가.

    희망의 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사람

    무사히 국경을 넘길 희망한다.

    그를 만나 포옹할 수 있길 희망한다.

    태평양이 꿈속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 쇼생크 탈출 中 -









    출처 표기는 [펌]이 아니라 출처와 글쓴이

    그리고 열람하는 이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주소링크 세가지로 최소한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래야만 본인이 퍼온 출처가 원출처가 아닐시

    출처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본인이 출처를 숨기려는지 의도를 알 수 있다

    내 것이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절대 잊지말자





    돈과 권력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그보다 많은 돈과 권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정도의

    돈과 권력을 맛보면 스스로가 그것의

    노예가 되기를 자처한다






    우리들은 언제나 자신의 차례가

    되기를 기다리며 하루를 살아간다

    다음 무대의 주인공은 나겠지하며...





    오유에 오셨으면 무엇 하나 얻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료를 퍼옵니다

    웃음,행복,지식,기쁨,분노,슬픔 그 무엇이든...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는 착각 속에 살지마라

    단적으로 국방부의 시계는 가만히

    있어도 돌아가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 뒤엔 이름모를 많은 이들의 숭고한

    피와 땀이 서려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라





    언론이 연예뉴스로 도배가 될때 그 시점 전후로

    묻혀지는 기사가 무엇인지 항상 찾아보라











    < type="text/java" charset="utf-8" src="http://kkyblog.tistory.com/attachment/[email protected]">





    누가 맘대로 졸업시키랫!!! 난 끝까지 현역임



    그래도 명예졸업장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제 자료는 절대 재미로만 봐주세요



    진지드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펌쟁이 아저씨 동물의피 입니다(_ _)



    제 자료는 창작이 아닌 [펌]이



    거의가 아닌 다라고 보셔도 됩니다



    출처표기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원작성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은



    항상 제 맘속에 남아있네요(_ _)



    그리고 제가 퍼온 글들을 언제나



    즐겁게 봐주시는 오유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_ _)



    저 동물의피 아저씨는 펌쟁이라는 걸



    다시금 기억해주시고 원출처 작성자



    분들의 닉네임을 한번더 기억해주시면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_ _)



    동물의피 펌쟁이 따윈 잊으셔도 됩니다(_ _)



    항상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이곳 대구에서 빌고 또 빌겠습니다(_ _)













    <자신과의 다짐>




    1.자료의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라



    2.한 사이트에 안주말고 자료를 찾아 나서라



    3.오늘 굶어죽더라도 부정과 절대 타협말라



    4.타인의 것은 내것이 아니다 출처를 표기하라



    5.네임드니 하는 인기에 절대 연연치 말라



    6.나 자신의 갈 길만 묵묵히 가라



    7.언제든지 내려올수 있게 마음을 비워둬라



    8.친목을 멀리하라 친목은 자멸의 길이니



    9.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하라



    10.모두가 나와 생각이 같을순 없다



    반대에 상처받지 말라















    <5가지 인생 철학>

























































    항상 자료를 올리면서 고민을 합니다



    나만 알고 지나갈 것인가?



    아니면 결과가 비참해지더라도



    현실을 더많은 이에게



    보여줘 알릴 것인가?



    과연 어느쪽이 더 행복할까?



    알고 살아가는 것?



    모르고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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