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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073856
    작성자 : Vitamin좋아
    추천 : 50
    조회수 : 1070
    IP : 121.138.***.168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8/06/12 09:53:37
    http://todayhumor.com/?sisa_1073856 모바일
    문재인 대통령 위해서 이재명 찍겠단 진영 논리는 문재인 정신에 반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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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문재인 대통령 위해서 더민주 후보 이재명 뽑아야 한단 말 하는 사람들꼐 묻고 싶은게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와 정신이 언제부터 진영의 논리였나요?

     

    최근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한 핵심 쟁점은 결국

    1) 이재명 후보의 도지사로써의 자질 문제

    2) 부족한 자질임에도 뽑아야 하는가의 문제인데

     

    근데 언제부터 진영의 논리에 빠져서

    더민주면 누구라도 뽑아야 한다는 주장이 이렇게 힘을 얻게 된 겁니까?

    노무현 문재인 두 분 대통령님이 추구하신 가치와 정신이 언제부터 진영의 논리였고,

    그래서 더민주라면 찍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건가요?

     

    제가 아는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의 가치와 정신은

    사람이 먼저 되는 상식이 바로서는 공정한 사회이고,

    그런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가 사회를 해치는 부정 부패와 권력의 오남용을 몰아내는 거 아니었나요?

     

    언제부터 권력형 비리와 권력 오남용으로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이재명 같은 작자를 더민주라는 이유만으로 선출해야 한단 주장이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길이라는 주장이 가능해진 겁니까?

     

     

    그리고 남경필 후보에 대해서 무조건 안 된다는 주장을 하는데

    그 주장에 근거는 결국 자한당이라서 그렇다는 거잖아요?

    근데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한당을 우리가 왜 증오하고 싫어하는 겁니까?

    그쪽 진영이라서요?

     

    자한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이 결국 자신들의 영달과 기득권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시민사회의 시민들의 삶을 이용하고 무참히 파괴하기 때문 아니었나요?

    경제적 욕망을 위해서 부패와 부정의 도덕성을 파괴하고, 사람과 사람의 서열을 만들고 하대하는 세상

    그것을 만드는데 이념과 권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남경필 후보와 이재명 후보 중에서

    누가 더 이런 자한당의 가치와 방향성을 철저히 따르고 있고,

    선거에서 보이는 말과 행동이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까?

    제 눈에는 지금 이재명 씨가 더 자한당스러운 것 같은데요?

     

    새누리 자한당 대 더민주의 싸움, 진영의 논리에 빠진 사람들이 벌이는 아와 피아의 투쟁 과정을 보면

    이것을 사람 내지 집다들 간의 싸움으로만 보고 자신들이 옳다 주장하지만,

    실은 가치와 방향성의 문제로 들여다보면,

    결국은 새누리 자한당의 가치를 스스로 내면화 하는 것과 다름 없어요.

     

    인간에 대한 경시든 도덕성이든 가치 비전이든 다 상관없고,

    누구든 우리 편이면 일단 찍고 보자능력만 있으면 되지 뭘 따지고 드느냐?

    부패와 비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우리 편인 것이 중요하다.

    그 안에서 희생되는 개인은 어쩔 수 없는 커다란 대의. 그런게 있다고 주장하는 건데..

     

    이건 제가 보기엔 자한당의 가치를 내면화 하면서

    자신들은 대의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목적을 위해서 어떤 수단이든 정당화 하는 그런 것에 불과해요.

     

    그분들의 주장이 더 웃긴 건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남경필은 자한당이니 반드시 문재인 정권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그 주장에 근거를 충분히 가져올 수 없는 예언을 하면서

     

    그동안의 권력형 비리와 권력 남용 위압을 통해서

    분명하게 그 사람의 부패한 성향과 파쇼적 정치 성향을 확인 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선

    더민주 당이니까 그런 사람도 분명 정권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안되는 면죄부를 남발하죠.

    어떤 관심법으로 그것을 파악했는지 모르지만...

     

    이런 주장이 당연스래 나올 수 있는 근거는 오로지 그 사람이 어느 당이냐에만 근거한 말이고,

    결국은 진영의 논리에요.

     

    근데 제가 보기에 이중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냐?

     

    만약에 남경필이 도지사가 되어서 혹여나 문재인정부에 반론을 제기하더라도

    그것이 민주적 절차에 따른 적법한 의사 표현 활동이라면,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토론하고 방향성과 그 각론에 대해서 재확인하는 것이 맞는 것이고,

    이재명이 도지사가 되어서 문재인정부의 정책에 겉으로는 동조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 과정에 권력의 남용하고 파쇼적 방법으로 도민들의 삶을 무자비하게 짖밟는다면

    그것이 더 민주적 가치와 정신을 파괴하는 잘못이라는 겁니다.

     

    남경필은 도지사 임기동안 권력형 비리 및 권력 오남용으로 도민의 삶을 파괴한 적이 없고,

    오히려 자신과 다른 당의 사람들과도 연정도 하고 그 사람들의 주장을 들으려고 했죠.

    그게 모두 정치적인 행보였을지라고 하더라도...

     

    그에 비하여 이재명은 개인 가정사니 뭐니 그 각론을 차치하더라도

    결국은 그 결말은 자신의 권력을 오남용하여 개개인의 약자들을,

    오로지 자신에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삶을 무참히 망가트렸죠.

    그것이 바로 이재명씨가 가지는 정치적 성향으로써 파쇼이고 공격성입니다.

    역사학자 전우용씨가 아무렇지 않게 개인의 성장과정에 의한 공격성이라고 치부하신 그거요,

     

    사실 민주주의는 시끄러운 것으로 누구나 정당한 의사개진의 권리를 가져야 하는 것이고,

    그 방법과 절차에 문제가 없다면 그건 더 좋은 방향성을 찾기 위한 과정이 것이며,

    그 가운데 중요한 것은 과정 그 내용이 얼마나 정당하고 충실하게 이루어지냐의 문제인데

    그런데 역사학자나 되시는 분이 자한당 출신으로써 남경필은

    문재인 정부에 통일 정책에 반대를 할 것이기 때문에 이재명은 되고 남경필은 안 된다는

    이념에 기반을 둔 파쇼적인 주장을 당당히 하시고 있는 겁니다.

    그런 주장 솔직히 저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제가 자한당을 증오하고 있음에도 그건 민주주의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니까요)

     

    게다가 이미 이재명에 의해서 삶이 무참히 파괴된 이재선씨 가족들, 김부선씨 가족들

    그분들을 비롯한 이재명에게 피해를 당한 여러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자한당만은 안된다는 대의를 앞세우며 무참히 의미 없는 것들로 만들어 버리고

    그 사람에게 도지사라는 자리를 내어주는 면죄부를 발급하려고 한 것 다름 아니란 겁니다.

     

    대의를 위해서 일 개개인의 소의 희생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대의 달성을 위해선 당장의 수단쯤이야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라는 식의 생각과 가치

    근데 이런건 새누리당 자한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 아니었나요?

    노무현과 문재인 정신이 과연 이것이었나요?

    사람이 먼저다.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원했던 사람들의 열망이 이것이었습니까?

    그래서 문재인 지지자들이 그에 대해서 반발하고 비판을 하는 거에요.

    우리가 지향했던 새로운 시대의 가치도 방향성도 사람도 아니다.

     

    이에 대해서 니들이 쓸 데 없는 거에 관심을 둔다고 하는 사람들의 주장들.

    제가 보기에는 파쇼적 방법으로 손쉽게 적폐 청산을 한다면서

    자신도 알게 모르게 자한당의 가치와 행동규범을 내면화 하는 사람들이에요.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 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정동영의 똥볼 때문만이 아니었어요.

    그 당시 국민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한당의 가치인

    잘 먹고 잘 살기만 하면 부패는 상관없다 능력만 있으면 된다는 가치에 동조하고,

    그런 도덕성에 대한 외면과 스스로에 부패가 결국에 10년간의 사회 후퇴에 기여한 겁니다.

     

    적폐 좌우 가리고 있는 거 아니고, 우리 밖에 있는 것이 아니란 말

    제가 아는 한 역사학자 전우용씨 역시 많이 하셨던 말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님도 개혁에 동참할 수 있다면 진영이 중요한 것만은 아니라고

    김병기 의원 같은 사람들이라면 뽑아다 쓰시려고 하셨고.

    또 옳은 길이라도 적법한 민주적 절차가 아니면 돌아가더라도 천천히 어려운 길을 가셨지요.

    (당대표가 되신 후에 행보 역시 철저한 본인의 민주적 신념에 따라서 하신 것들이었구요)

    중요한 것은 민주적 가치와 공정한 사회의 가치, 상식의 회복에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는 다는 건 스스로를 적폐에게 던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지금 더민주당의 무원칙 나눠 먹기식 공천과 선거유세방식에

    상식과 새시대의 가치가 있습니까?

    요즘 젊은이들이 쓸 데 없는 거 관심을 둔다 능력만 보고 뽑아라?

    더민주당 당원에 더민주 안 찍는 건 해당행위니 처벌 가능하다 뽑아라?

    아니면 탈당을 하던지.

    이런 주장하는 당 어디에서 반성과 변화의 기대를 걸수 있는지요?

    반이재명 기득권연대와 싸워서 승리를 쟁취하겠다?

     

    진정 자한당을 증오해서 남경필은 안된다는 사람들은 왜

    자신들 내면에 자한당의 가치와 행동에 증오하지 않나요?

    아 심지어는 묻지마로 우리는 투표하면 왜 안되냐는 사람들도 나타나기 시작하던데...

    적폐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안에 있음을 실감하는 오늘이죠.

     

    자한당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자한당이라는 사람과 집단이 사라지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한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행동이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지 않아서 그런 거란 걸 느낍니다.


    저는 어차피 서울시민이고 당원으로써 이미 사전투표로 1번 내리 찍고 나왔어요.

    (물론 선거공보물 보면서 일일히 다 확인하고서 그래도 뽑을 수 있는 사람인거 다 확인해서 뽑았지만..)

    어차피 선거에서 최악 차악은 각자 판단하는 거지만..

    자한당만은 안된다면서 자한당 스러운 말과 행동 보이는 사람들이 자기 모순적 언행은 간과한채

    자한당 후보지만 차악이라서 남경필을 뽑겠다는 사람들을 자한당 알바로 몰이하면서

    오유 시게를 일베니 자한당 지짖하는 곳이니 하는 쓰레기 같은 소리하는 걸 보고 있긴 화가 나서요.


    어차피 내일 선거인거고 이미 사전투표들도 많이 하셨고 별다른 의미 없는 글이겠지만..ㅋㅋ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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