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온통 떠들고 다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지경입니다. 그 여자 왈, 저와 즐기려고 만난 옥수동의 은밀한 장소 임대료가 1천만원이 넘는다는 겁니다. 제가 단독으로 처음 밝히는 건데, 그 장소가 사실 오피스텔이거든요, 몰랐죠? 네, 하여간 그랬는데요, 저는 그 오피스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 여자와 거기서 만난 적도 없다니깐요.
제가 볼 땐 여자의 지인이 운영하는 가게의 직원들 중 한 명이 이 여자와 여자의 지인에게 접근해서 저와 여자가 깊은 관계였다며 떠들고 다니라고 부추긴 것같습니다. 이 직원을 찾아내야 됩니다. 이 직원이 여자와 여자의 지인을 이용해서 저를 동네에서 매장하려는 음모를 꾸이는 겁니다.
그 여자가 진짜 저와 섹파ㅡ아,그 여자는 저를 흠모했던 것같지만, 쨌든ㅡ였다면 증거를 대야죠. 안 그래요? 저요? 저는 동네에서 완전히 이상한 사람됐어요. 제가 결백한 거 증명하라고들 하는데 그러고 싶지는 않습니다. 큰사람이 되려면 이런 일도 참고 묵묵히 제 길을 가야하니까요. 아참, 그동안 제 블로그에 제 비난한 제 회사동료들을 한꺼번에 고소했습니다.별 내용은 아닌데 뒤에서 ㅈㅓ를 비웃는 게 꼴보기 싫더군요. ... ... 저 엉덩이 점 두 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