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형수까지 나왔으니, 정신병원에 강제로 갇혔었다는 사람이 나올 거다.
선거는 결국 난장판이 되었다.
이렇게 진행될 거라는 점을 오유에 오는 유저 다수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런데, 민주당 지도부나 국회의원들이 몰랐을까?? 천만에.... 알았다.
알았는데도 오만하거나 게으르거나 자기 이익에 눈이 뒤집혀서, 모른 척 했다.
우리 대통령께서 너무 잘 하시고, 거대 이슈가 선거판을 덮고 있으니, 이읍읍의 흠결이야 그냥 넘어갈 거라고 본 거다.
지금도 정안수 떠 놓고, 시간아 빨리 가라고 빌고 있을 거다.
그렇지만, 자당, 국당(현재 바미)의 닳고 닳은 정치인들이 그냥 넘어갈 리 없다.
없는 일도 만들어내는 판에, 있었던 일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일들은 더 없이 좋은 먹잇감이다.
하루에 하나씩 혹은 둘씩 까고, 스피커의 볼륨을 높여가면, 종편 기레기와 신문 기레기들이 안 쓸 도리가 없다.
현재 다음에 인기 기사 5위 안에는 이재명 형수 사건과 김부선 사태가 나란히 올라 있다.
다 10000000000000000% 예상했던 바다. 딱 1주일 남기고 쏟아 붇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통령, 우리 이니의 후광이 너무 넓고 너무 두터워서, 이읍읍이는 당선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선된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민주당 공천심사위와 지도부는 집권 여당으로서 선거판을 이렇게 개판을 만든 책임을 져야 한다.
당선됐다고 해서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