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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씨와 김부선씨에 대한 의혹은 사실이다. 성관계가 있었다.
2. 그걸 주진우 기자가 중재해서 문재를 해결했다.
3. 어느날 주진우 기자와 함께 차를 타고 어디를 가는중에 주진우가 직접 나에게 이 사실을 얘기했다.
그리고 " 내가 이번에 이재명을 살려줬다" 라고 얘기했다. 그 중에, 김부선씨 전화가 와서 주진우씨가
일상얘기를 나누는걸 보고 " 아 진짜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했다.
4. 나는 처음 그 얘기를 들었을때 그때 당시에는 <다 큰 사람들의 사생활>이 라고 쿨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잊고 있었다.
5. 그런데 어느날 녹취록이 뜨는등... 한참 지난 후에 이 일이 다시 도마에 오르는걸 봤다. 그걸 보고
" 아 오래전에 진우가 나한테 얘기했던 사건이 이거구나.. " 라며 그때 생각이 났다. 그후에 김현정의 뉴스쇼 방송에
이재명씨가 나와서 사실이 아니라고 거짓말 하는걸 들었다.
나는 무지 무지하게 화가 났다. 어떻게 정치인이 저렇게 국민앞에서 방송에 나와서 서스럼 없이 거짓말을 할수 있는지.
그런데 창윤씨가 그런 글을 쓰는걸 보고 내가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보다 보다 이렇게 사실을 알려준다.
이것이 이분의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재명씨가 그런 사람라니.... 혹자는 그러시겠지요.
왜 이분의 주장을 하나도 의심안하고 그대로 의심없이 받아들였는지.
이분이 누구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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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저의 경험으로 ... 그 의혹이 사실이라면....김부선씨의 지금의 고통을 충분히 저는 압니다.
처음은 합의하의 관계였지만,
이후 당신의 인생은 큰 권력을 가진 그 정치인의 아킬레스가 되어버렸겠지요.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저는 그게 어떤 고통인지 잘 압니다.
주진우와 총수 이야기도 등장하지만 비난 / 비판이 아니고 진실을 밝히는데 도와달라는 호소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