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려치우고 앞으론 글이 매우 길어질 것 같고 이전까지 쓰던 멤브레인 방식의 샘숭 키보드는 내 시선에서 OUT 됐으므로 음슴체
최소한 이정도는 있어야 컴퓨터로 쓸 수 있다.
컴퓨터의 사용 용도에 따라서 비중을 정하는게 낫다. 평소에 뭘 하는지 잘 생각해보자.
만약 온라인게임을 한다면 CPU쪽에, 패키지게임을 한다면 그래픽카드쪽에 비중을 두는게 낫다.
완전 인터넷, 동영상 등의 저사양이라면 싼거 대충 골라도 쾌적하게 돌릴 수 있다. 펜티엄 4로도 돌리기는 돌린다.
스카이림 모드떡칠하고 돌릴거라면 셀러론에 내장으론 어림도 없으니, 돈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
여기선 2013년 8월 22일 기준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겠다.
컴퓨터의 두뇌.
모든 전자제품엔 CPU가 포함되어 있다.
이 CPU 자체의 성능이 낮으면, 다른 것이 높다 하더라도 버벅일 수 있음.
물론 돈이 짱짱 많다면 제온 E5-2690 듀얼 CPU 구성을 해도 되겠지만, 그건 최소 250만원임.
여기선 가격대에 따라, 용도에 따라 CPU를 추천해 드리겠음.
문서 작성, 동영상 보기는 셀러론, 펜티엄으로도 충분히 해낸다.
300원을 추가해 0.1GHz를 올리는 게 여러모로 낫다.
기본적인 인터넷, 문서작성으로는 이만한 CPU가 없다. 콘로 같은건 글쎄...
하지만 G20xx 시리즈까지는 DDR3-10600까지만 지원을 하지만 체감성능은 그렇게 크지 않다.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어쩔 수 없음.
사무용으론 셀러론, 펜티엄이 최고였지만 내장 GPU가 쓰레기 수준이다.
G1620에 그래픽카드를 조합하는 방식도 괜찮지만, 차라리 처음부터 좋은 GPU가 포함된 CPU를 사는게 가성비 측면에선 이득이다.
AMD는 인텔보다 코어 하나 당 성능이 좀 떨어지지만(린필드 수준) 대신 많은 코어와 싼 가격으로 가격 대비 성능으로는 인텔을 능가함.
이 APU(AMD에선 GPU가 포함된 CPU를 APU라고 부른다.)는 i3 수준의 성능에 GT630 수준의 그래픽카드를 갖추고 있음.
하지만 이 APU는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끼우지 않고 쓸 것을 가정하고 만든 APU이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를 끼울 바에는 다른 CPU를 사는게 매우 낫다.
이 제품은 배수 제한이 해제되어 있어서, 원할한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CPU 오버도 적당히 해서 적절한 성능향상이 가능하고, 램 오버클럭을 하면 GPU의 성능이 GT640 수준으로 올라가니 램 오버는 꼭 하도록 하자.
램 오버클럭은 메인보드 항목에서 설명하겠다.
거의 없다. 클럭 좀 올리고 내장 그래픽 성능이 조금 올라갔다. 10% 정도.
뭐, 10%도 아깝다면 이걸 사는게 낫다. FM2 소켓에 쓸 수 있는 최후의 제품군이다.
카베리부터는 FM2+를 쓴다고 한다.
그리고 코어 수가 많기 때문에 인코딩, 압축 등에선 인텔의 i7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
여기 있는 제품들은 모두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과도한 오버클럭은 CPU가 터지는 등의 영 좋지 않은 결과가 있지만 적절한 오버클럭은 성능을 향상시키는 매우 좋은 방법이다.
당연히 코어빨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다중 작업에서는 인텔을 능가한다.
하지만 FX-6300도 좀 아쉬운게 가성비 최강 CPU가 바로 다음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FX-8300은 i5-3570과 같은 급에서 노는 CPU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단일 코어 성능은 인텔에 비해 딸리지만, 많은 코어 수와 가성비로 밀어붙이는 AMD다.
온라인 게임에서 떼쟁을 할때는 일단 닥치고 CPU 수가 많은 게 좋다.
인텔 i5-3570으로도 버벅거릴 수 있는게 FX-8300으로는 버벅거리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말 다했다.
당신이 게임을 하고 싶지만 돈이 부족하다면, 인코딩 등의 멀티스레드 작업을 하지만 돈이 부족하다면 이 FX 시리즈를 가는 것이 낫다.
물론, AMD는 가성비 자체로 밀어붙이지만 코어 당 성능은 인텔이 매우 높다.
사실 게임은 대체로 8코어 지원이 그리 많지는 않다. 요즘들어서 많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단일 코어 당 성능이 중요한 경우가 많다.
그럴땐 그냥 아주 무난한(외국에서 보면 이게 무난하다고? 할 수준이지만) CPU다.
돈은 적당히 있는데, 뭘 사야할 지 모르겠다면, 그냥 i5로 가는게 매우 낫다.
위에 있는 i5 3세대의 후속작이다.
3세대에 비하면 성능이 5퍼센트 향상되고, 전력소모가 절감됐다고 하지만, 내장 GPU 때문에 TDP가 올라가서 거기서 거기다.
난 그냥 최신버전을 쓰겠다! 가 아니면 그냥 i5-3570으로 가고 남는 돈으로 치느님이나 영접하자.
CPU 가격은 차이가 안 나지만 메인보드 가격이 차이난다.
그렇다면 역시 i7 급으로 가는게 낫....겠지만, 더럽게 비싸다.
그렇다고 비쉐라로 가자니 절대 성능이 떨어진다.
"야 이 작성자 미친놈아. 난 초고사양 작업 한다고 했지 서버 돌린다고는 안했다"
라는 말이 나올 것 같아서 미리 말해준다. i7에서 내장
내가 이 CPU를 i7에 맞게 이름을 짓는다면 i7-3750 수준으로 이름 짓겠다.
다시말해, 이 CPU는 i7-3770에서 내장 그래픽을 빼고, 클럭을 0.1GHz 낮추고 서버에 맞게 안정성을 높이면 제온 E3-1230V2다.
i7-3770과는 가격차이가 최소 5만원 이상은 난다.
0.1GHz 올리자고 5만원을 쓰겠다고? 그냥 그 돈으로 치느님 2~3번 영접하거나 다른 부품 사겠다.
내장 그래픽이 없다고? 근데 이정도 사양 가면서 인텔 내장 그래픽 쓸 사람이 어딨나? 다 그래픽카드 단다.
제온 E3-1230V2가 아이비브릿지 기반이라면, 이놈은 하스웰 기반이다.
i7-4750 수준으로 이름 지어도 될 수준의 CPU.
역시 i7의 가격이 부담되기에 가는 CPU이다.
역시 i7-4770에서 0.1GHz 낮추고 내장 그래픽을 뺀 제품이랑 비슷하다.
지금은 가성비가 영 좋지 않으니 가격 안정화가 될 때 까지 기다리는 게 나을 것 같다.
1-6. 오버클럭
위에서 설명한 모든 인텔의 CPU는 배수제한이 걸려있다.
오버클럭을 하기 위해서 배수 제한이 풀려있는 CPU를 사야 한다.
그리고 거기에 맞는 메인보드까지 따로 사야한다.
AMD의 경우는 위에서 설명한 모든 제품은 배수 제한이 풀려있다.
자, K가 붙었다. 배수 제한이 해제되어서 K이다. 왜 K인지 잘 모르겠다.
이 CPU와 i5-3570과의 차이는 두개 뿐이다. 내장 그래픽카드가 HD 4000 수준으로 올랐고, 배수 제한이 풀려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인텔의 내장 그래픽카드는 버리는 수준이다.
그런데... 3세대 i 시리즈는 2세대 i 시리즈보다 오버클럭하면 발열이 더 심한데, 써멀 컴파운드가 저질이라고 한다. 그래서 용자들은 뚜껑을 따버리고 안에 있는 서멀을 리퀴드 프로 같은 걸로 교체하는데, 이러면 A/S는 날아가고, 실패해서 칼을 코어에 푹찍하면 돈 24만원이 허공으로 날아가는 짓거리다. 하지 말자.
하스웰 i5의 배수 언락 버전이다.
하지만... 발열이 심한 아이비브릿지보다 더 심하다고 해서 오버클럭이 매우 힘들다.
괜히 핫스웰이란 말이 있는게 아니다.
그냥 샌디브릿지 K버전 중고 사서 하는게 매우 낫다고들 한다.
제온이 가성비도 쩔어주지만, 오버클럭이 불가능하다는 절대적인 단점이 있다.
어쩔 수 없다. 서버에서는 안정성이 매우 중요한데 오버클럭은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행위이다.
이럴 땐 어쩔 수 없이 이런 걸 사야지. i7-3770과 다른 점은 역시 2가지로, 0.1GHz 올라갔고, 배수 제한이 풀려있다. 역시 뚜껑따기를 하는 용자들이 있만, 이건 더 비싸다.
하스웰 i7의 배수 언락 버전이다.
뭐... 뭐라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다.
자, 지금까지 적절한 CPU 목록을 봤다면, 거기에 맞는 메인보드를 고를 차례이다.
하지만, 메인보드에는 CPU 소켓이 있고, 이 CPU 소켓도 인텔이 다르고, AMD가 다르다.
또 인텔은 아이비/하스웰에 따라 또 소켓이 다르고, AMD는 FX랑 A 시리즈에 따라 소켓이 다르다.
당신이 무슨 CPU를 선택했는가 기억하고, 거기에 맞는 메인보드를 골라야 한다.
여기서 메인보드 추천은 하지 않겠다. 왜냐? 종류가 너무 많다. 같은 칩셋의 메인보드라 해도 지원하는 것들이 다 다르다.
어떤 것은 램뱅크 2개고, 어떤 것은 램뱅크 4개 이런 식으로 너무 많다.
근데, 대체적으로 저가형에선 기가바이트, 고가형에선 ASUS 같은 제품을 추천한다.
2-1. 인텔
인텔의 CPU를 선택했는가? 축하한다. 업그레이드는 거의 포기해라.
인텔은 소켓장난질이 매우 쩔어준다. 펜티엄 4에서 소켓 한번 바꿔주고, 코어2 시리즈에서 i 시리즈로 넘어가면서 소켓 한번 바꿔주고, i 시리즈 1세대에서 2세대 샌디브릿지로 넘어가면서 소켓 또 바꿨고, i 시리즈 3세대 아이비브릿지에서 4세대 하스웰로 넘어가면서 소켓을 또 바꿨다.
업그레이드는 포기하자. 뻐킹인텔
셀러론, 펜티엄, i 시리즈 3세대, 제온 E3-1230V2를 골랐다면, 1155 소켓을 사용한다.
자, 하지만 칩셋은 B75, H77, Z75, Z77 4개로 또 나뉘어져 있다.
당연히 뒤로 갈 수록 좋은 칩셋이고, 그 만큼 가격도 비싸다.
물론 샌디브릿지 시절에 쓰던 H61, H67, P67, Z68도 가능하지만, 아이비에서 나온 7x 계열은 PCI-Express 3.0 x16을 지원하니 있는 보드를 재활용 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7x 계열을 쓰자. 여기선 B75, Z75, Z77만 다루겠다. 왜냐? 6x 계열까지 다루면 글이 길어진다!
절대로 작성자가 귀찮은 게 아니다.
2-1-1-1. B75 계열
가장 기본적인 것만 갖추고 있는 메인보드다. SSD 한개에 하드 최대 5개, 그래픽카드 1개 달아서 쓸 때에 가장 적절한 구성이다.
RAID는 지원 안하지만 Windows 8의 저장소 공간을 이용해 대체할 수 있다.
당연히 확장성은 꽝이지만, 그런거 신경 쓸 필요 있나?
Micro-ATX라는 일반적인 메인보드보다 작은 크기를 가지기 때문에, 전력소모도 약간 작다는 장점이 있다.
2-1-1-2. H77 계열
B75에서 확장성을 좀 더 늘린 칩셋이다. SATA3이 2개, SATA2가 4개다.
이 칩셋부터는 RAID라고 디스크를 묶는 것이 가능하다.
SSD 2개를 SATA3에 연결해서 RAID 0으로 연결해서 더 빠른 속도를 얻는 것이 가능하지만, 안정성이 떨어지기 쉽다.
그 외 다른 RAID도 지원하지만, 그건 다른 곳에서 알아보자.
2-1-1-3. Z75 계열
H77과 다른 점은 딱 한가지. 배수 락이 풀린 CPU의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원부 페이즈가 그리 많지 않고, 제품도 많이 없으니 아 그냥 이런 칩셋이 있구나 정도만 생각하고 넘어가자.
2-1-1-4. Z77 계열
Z75에서 그래픽카드의 대역폭이 좀 더 넓어졌을 뿐이다. PCI-Express 3.0 x16과 PCI-Express 2.0 x16 이런식으로. 하지만 이 계열 메인보드는 전원부 페이즈 떡칠을 많이 해서 오버클럭을 해도 많이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 SLi나 크로스파이어를 해도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다.
i 시리즈 4세대, 제온 E3-1230V3를 골랐다면, 1150 소켓을 사용한다.
B85, H87, Z87의 3가지 칩셋이 있다.
원래 B85, H87에선 오버클럭이 불가능하지만, 명불허전 연구소 ASRock는 B85, H87에서 오버클럭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CPU 오버클럭만 가능하지만 이게 어디야! 역시 명불허전 연구소.
2-1-2-1. B85
SATA3 단자가 4개로 대폭 늘어났다! 당연히 SATA2는 2개. 아쉽게도 RAID는 안 된다. Windows 8의 저장소 공간 기능을 잘 써먹자.
원칙적으로는 CPU 오버클럭이 불가능하지만, 칩셋에 버그가 있는지, 명불허전 연구소에서 오버클럭이 되게 했다. 역시 명불허전 연구소!
2-1-2-2. H87
6개의 SATA 단자가 모두 SATA 3이다! 그리고 RAID가 지원되서, 마음만 먹는다면 SSD 4개를 RAID-0으로 연결해 미친 속도를 얻을 수도 있다.
원칙적으로는 CPU 오버클럭이 불가능하지만, 칩셋에 버그가 있는지, 명불허전 연구소에서 오버클럭이 되게 했다. 역시 명불허전 연구소!
2-1-2-3. Z87
오버클럭이 된다. 램 오버도, BLCK 오버도. 또, SLi와 크로스파이어를 위해 PCI-Express 2.0 부분을 x16으로 늘렸다.
2-2. AMD
AMD의 CPU를 선택했는가? AMD는 메인보드 선택이 매우 간단하다. A 시리즈는 FM, FX 시리즈는 AM.
FX 시리즈라면 다음세대 스팀롤러로 갈아 끼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쉽게도 AMD는 PCI-Express 3.0을 지원 안하지만 최강급 GTX Titan도 PCI-Express 3.0 대역폭을 다 활용하지 못한다.
AMD는 대체로 소켓장난을 치지 않지만, 아쉽게도 FM2 계열은 리치랜드가 끝이고, 카베리에선 FM2+로 소켓갈이를 한다고 한다.
물론 FM2+에서도 FM2 APU를 끼울 수 있으니 다행이다.
FX 시리즈를 선택했다면 AM3+ 소켓을 이용하는 제품군을 쓰면 된다.
사실 별 거 없다. 오버클럭 안할 거라면 싼거, 오버클럭 할거면 전원부 페이즈 많이 붙은 비싼거.
칩셋 설명? 필요없다. 970 아니면 990FX 2개뿐인데 990FX는 SLi나 크로스파이어 4개씩 묶고 할 것 아니면 안 써도 된다.
대신, 네이티브 USB 3.0을 지원하지 않아서 케이스의 USB 3.0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할 것이다.
AMD A 시리즈를 선택했나? 그렇다면 역시 FM2 계열의 메인보드를 쓰면 된다.
사실 이것도 별 거 없다. A75 칩셋과 A85 칩셋이 있는데, A75는 램 오버클럭 안하고 그냥 쓸때, 아니면 1866MHz까지만 오버클럭 하고 쓸 때.
A85 칩셋은 2133MHz까지도 오버클럭이 가능한데, 이 정도로 끌어올리면 GT640 급의 성능을 낼 수 있다.
역시 돈 많으면 A85 칩셋, 없으면 A75 칩셋 가자.
설명이 부실하다고? 어쩔 수 없다. AMD는 진짜 설명할 게 없다.
사실 메모리는 진짜 별거 없다. 용량과 클럭만 보면 된다.
DDR3-10600은 1333MHz의 클럭을 가지고, DDR3-12800은 1600MHz의 클럭을 가진다.
뭐 살지 모르겠다면 삼성전자 DDR3-12800 4GB나 8GB 몇 개 사면 된다.
설명이 부실하다고? 어쩔 수 없다. 메모리는 거기서 거기라 설명할 게 없다.
뭐 컴퓨터 새로 사는 데에는 새로운 게임 해보고 싶어서 사는 것 아니겠는가?
CPU가 인텔과 AMD인것 처럼, 그래픽카드도 인텔과 엔비디아와 AMD가 있다.
AMD가 진짜 잘나가던 시절에 ATI를 인수해서 AMD가 그래픽카드도 만든다..
....
가 아니다!
엔비디아나 AMD는 GPU 코어만 설계하고, 나머지 부분은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만든다.
근데 인텔이 왜 껴있냐고? 그건 CPU에 포함되어 있다. 근데 내장 그래픽 성능은 진짜 화면 표시기/그래픽 감속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래픽 카드 역시 돈 쓴만큼의 값어치를 한다. 옵션 타협 생각중이라면 적당히 싼 것 사서 써도 된다.
대체로 게임은 엔비디아가, 색감은 라데온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조심하라, 그래픽 카드는 제조사가 만들기 때문에 가짜 그래픽카드가 반드시 있고, AFOX, 엠탑코리아 같은 제조사는 가짜 그래픽카드를 만든다고 한다.
따라서, 검증된 제조사의 제품을 사는 게 낫다. 여기서는 zotac/사파이어의 제품만 간단하게 다루겠다. 왜냐? 작성자는 게임은 안한다. 다른 제품과의 차이는 팬의 차이, GPU 클럭의 차이 이정도일 것이다.
4-1. 인텔 HD 시리즈
인텔 CPU 안에 포함된 내장 그래픽카드가 아무리 쓰레기라지만 화면 표시/동영상 재생 정도는 해준다.
근데 이걸로 게임할 생각은 하지마라. 힘들다. 서든이나 하옵으로 돌아갈까? 메이플은 어느정도 되겠다.
4-2. AMD APU
리그 오브 레전드나 서든어택, 크리티카 따위야 풀옵이고. 블레이드 앤 소울 같은 것도 하옵으로 돌아가긴 한다.
4-3. 10만원대 그래픽 카드
이정도로는 2D는 풀옵으로 돌리고도 남을 것이다. 3D 게임은 적당히 옵션타협을 한다면 풀옵이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2도 중옵으로 돌릴 수 있다. 하지만 3D게임은 그렇게 성능이 좋지 않다.
스카이림 풀옵/블레이드 앤 소울 중상옵/아키에이지 중옵이 가능하다. 풀옵으로도 돌아가긴 하는데 파티사냥 같은 데서는 중상옵으로 낮추는 것이 낫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
역시 스카이림 풀옵/블레이드 앤 소울 중상옵/아키에이지 중옵이 가능하다. 풀옵으로 돌아가긴 하는데 파티사냥 같은 데서는 중상옵으로 낮추는 것이 낫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
4-4. 20만원대 그래픽 카드
여기서부터 아키에이지는 중상옵, 나머지는 웬만한 게임은 풀옵이 가능할 것이다.
불딱인 7950에서 코어 좀 자르고 하면 7870XT가 완성된다. 아키에이지는 중상옵, 블레이드 앤 소울 같은 것은 풀옵이 가능하다.
역시 아키에이지 중상옵, 블레이드 앤 소울 같은 것은 풀옵이 가능하다. 그런데 같은 항목이 2개 있는 것 같다면 맞다.
이 그래픽카드는 황신의 가호를 받은 그래픽 카드이다.
GTX660에서 6은 육회의 6, 2GB는 황신의 2, 가격은 222,200원으로 2가 4개다.
역시 아키에이지 중상옵, 블레이드 앤 소울 같은 것은 풀옵이 가능하다. 그런데 같은 항목이 2개 있는 것 같다면 맞다.
이 그래픽카드는 황신의 가호를 받은 그래픽 카드이다.
GTX660에서 6은 육회의 6, 2GB는 황신의 2, 가격은 222,200원으로 2가 4개다.
4-5. 30만원대 그래픽 카드
모든 온라인 게임은 풀옵이 되고, 이제 여기서부턴 패키지게임 옵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난 모르겠다! 알아서 선택해라!
GTX670을 팀킬해버린 그래픽 카드! 모든 게임 풀옵이 가능하고, 트리플 모니터가 가능하다. 트리플 모니터라면 옵션 타협좀 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부턴 전원 공급기의 용량이 600W 쯤은 되야 할 것이다.
GTX760이 나오고 가성비가 떨어진 비운의 녀석이다. 진짜 암드빠가 아닌 이상 안 사는게 여러모로 낫다.
CPU/메인보드/그래픽 카드의 구성이 끝났는가? 그렇다면 이제 저장장치를 고르면 된다.
보통은 500GB/1TB의 하드디스크만 넣겠지만 속도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SSD를 넣기도 한다.
SSD는 플래시 메모리 여러개를 때려박아 넣은 장치인데, 하드 디스크의 가격 대비 용량보다는 크게 떨어지지만, 성능은 SSD가 절대적으로 앞선다.
SSD는 사실 수명이 정해져 있는데, 하루에 20GB씩 옮기고 그런다 해도 2~3년은 쓸 수 있는데, 그렇게 까지 막 쓰진 않으니 거의 반영구적이라 봐도 된다.
5-1.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도 별 거 없다. 씨게이트와 웨스턴 디지털. 이 2개 뿐이다.
나머지는 용량 뿐이다.
웬디가 더 시끄럽네 씨게이트가 더 시끄럽네 하는 건 뽑기 차이다. 대체로 둘다 비슷비슷하다니까 대충 원하는 용량으로 사면 된다.
..... 설명이 부실하다고? 쓸 말이 진짜로 이것밖에 없다.
5-2. SSD
SSD를 HDD의 가격으로 보고 사면 큰 코 다친다. SSD는 HDD보다 비싸다.
물론 하드디스크 따위랑은 다른 신세계의 속도를 자랑하는 SSD의 특성 상 SSD에는 운영 체제와 중요한 프로그램, 자주 실행하는 게임 등만 설치하고 나머지 자료(음악, 동영상 등)은 하드에 저장하는 식으로 용량을 관리한다.
하지만, SSD를 선택한다면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를 봐야한다. 사실 SSD도 거기서 거기지만, 이 셋 중 하나로 많이 산다.
물론 하드디스크라면 2TB 살 수 있지만 이건 성능 때문에 사는거지, 용량 때문에 사는 것 아니다.
하지만 싼 데는 이유가 있는 법.
TLC다.
SSD는 1셀에 1비트를 쓰는 SLC를 쓸 때 속도가 제일 빠르지만, 이러면 가격은 더럽게 비싸진다.
그래서 1셀에 2비트를 저장하는 MLC를 대체로 많이 쓰는데, 삼성 840 시리즈는 TLC다. 1셀에 3비트를 저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MLC보다 느리고, 수명도 짧지만 가격도 그만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수명은 MLC보다 빨리 닳겠지만 그래서 삼성은 840 시리즈에 8기가 정도의 예비공간을 저장해 놓았다고 한다.
위에서 설명한 TLC는 가격이 싼 대신 성능과 수명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 840 EVO는 플래시 메모리의 일부를 1셀만 저장하게 하는 캐시 용량으로 설정하는 터보라이트, 컨트롤러를 상향시키는 식으로 속도를 올렸다고 한다. 근데 가격이 좀 비싼 감이 있다. 가격이 떨어질 때 까지 기다리는 게 낫다.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하는 마벨 컨트롤러를 장착한 제품이다. 오래 써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 장점을 가진다. 쓰기 속도도 매우 빠르다.
오유 컴게에서 SSD를 추천할 때는 2가지 중 하나를 추천한다. 플렉스터 M5 프로나 삼성 840 프로. 역시 안정성이 쩔어주는 마벨 컨트롤러를 사용했다.
위에 있는 840/840 EVO와 다르게 MLC다.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는 무난하며 역시 삼성이라 A/S가 편한 장점 때문에 사는 SSD.
사람들이 의외로 전원 공급기의 중요성을 잊는다. 전원 공급기는 컴퓨터의 심장이다.
이런 파워를 절대 사지마라. 뻥파워다. 표기출력이 아니라 정격출력을 보고 사야하는데 저런 뻥파워를 사면 전압 출렁임이 매우 크고, 제대로 된 장치가 되어있지도 않으며, 진짜로 450W 이상의 출력이 필요할 때가 되면 폭발하는 뻥파워다. 혼자 폭발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뻥파워는 다른 파워까지 데리고 가기 때문에 돈을 아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