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하나 기깔나게 써보려한다.
이재명이 경기도 지사에 당선되는게 단지 "지사자리 하나 너 해 쳐먹어라"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지금 성남에서 자리 내주고 아무런 직책이 없을 때가 가장 피해를 덜 보고 이재명을 잘라내는 찬스다.
강을 건너오는 적들을 보고 '송양지인'하자고 점잖떠는 빠가사리들은 없기를 바란다. 이재명이 경기도 지사가 된다면 이재명의 밑으로 수많은 임명직과 명예직에 누가 들어올거 같은가? 공정하고 원칙에 의거해서 사람을 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찢지자조차도 없다고 본다.
반문 비문 세력에게 발판을 내주고 중앙당을 교묘히 작업해서 동조세력으로 만들어놓고 세력을 키워서 총선때 다시 한번 흔들어 놓고 문재인대통령 임기 말에 무슨일이 벌어질 거 같은가? 만약 그때까지도 문재인대통령의 지지도가 높다면 다행이지만 그걸 장담할 수 있나? 또한 반문세력이 장악한다면 민주당이 지금처럼 높은 지지율을 가질거라고 생각하나?
반문세력이 민주당을 장악하면 당 뽀개기 작업을 할 것이다. 그래야 각개격파가 가능해지니까 말이다. 그 후에 약해진 민주당을 집어 삼키려 할 것이다. "그래서? 남경필 찍으라는거냐?" 고 물으신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말하겠다. "네 그러세요" 해당행위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고 민주당을 왜 지지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이재명과 민주당을 동일 시 하지 말기 바란다.
남경필이 당선된다고 경기도가 갑자기 망하거나 경기도 때문에 자한당이 살아나리라고 생각하는가? 이제껏 남경필이 도지사였고 짜증나고 답답했지만 위험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다. 이재명이 도직사가 된다면 위험해 진다.
판교 환풍구 사고 기억하는가? 그당시 이재명은 면피를 위해서라고 강하게 의심이 되는 행위를 했고 남경필이 도지사로 있는 경기도가 성남시보다 더 열심히 사고대책반을 꾸렸다. 심지어 사고대책반에 '성남시'는 이름도 뺐다. 성남시청이 있음에도 허름한 구청을 사용했다.
문재인대통령 임기 초에 잦은 사고와 화재로 돌려까기 당할때 빠르고 정확한 대책마련으로 공분을 사지 않은데 반해 경기도에서 이런 일이 있을때 이재명은 어찌할지 눈에 선하다. 면피를 위해 무엇을 할지만 고민할 것이다. 자!! 내가 다시 묻겠다.
"누구를 찍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