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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정보사령부 간부들이 1백 건 넘는 군사기밀을 돈을 받고 해외로 팔아넘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이 유출한 기밀에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비밀 정보요원 명단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비밀정보 요원들이 위험에 노출됐었던 겁니다.
임찬종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은 지난주에 국군 정보사령부 출신 황 모 씨와 홍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보사가 보관하던 군사기밀을 다른 나라에 빼돌린 혐의입니다.
지난 4월까지 정보사 공작팀장으로 근무했던 황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수년 동안 군사기밀 1백여 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수법 등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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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살다살다 정보요원 명단 빼돌린다는건 또 첨보네요
솔직히 이런건 사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미1친놈이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604204512449?f=m&rcmd=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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