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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06578
    작성자 : 쭈니요
    추천 : 12/4
    조회수 : 1235
    IP : 211.114.***.217
    댓글 : 114개
    등록시간 : 2014/10/14 12:39:12
    http://todayhumor.com/?animal_106578 모바일
    닉언죄) 분양글 올린 제제야님. 너무하시네요
    얼마전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크림이를 분양한다는 분양글이 올라와서 가족끼리 강아지를 알아보다가 분양글에 올라온 크림이가 너무 이뻐서 이 아이로 결정하고 메일주소를 보내고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저녁 늦은시간에 연락이와서 일단 문자만 보내놨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에 연락이와서 일단 죄송한마음에 연락만 보내놓고 기다렸습니다. 

    당일 점심쯤에 연락이 와서 일단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형이 일하느라 시간이 안되니 본인이 아니고 형과 연락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매불망 기다렸죠. 저는 당시에 꼭 그 아이를 분양받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귀찮을 정도로 연락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부러 상대방이 귀찮게 하려고 연락을 계속 한것이 아니고 상대방이 반응을 보여야 저도 정보를 얻고 약속을 잡고 할탠데 전혀 그런 반응을 보여주지 않아서 답답해서 연락을 더 자주 했습니다. 

    그렇게 연락이 안되더니 형이 불편해 한다. 형이 시간이 안된다. 이런말들만 돌아오더군요. 그래서 그럼 형님과 직접 통화하게 형님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랬저니 또연락이 없더군요.
    저는 처음에 본인의 친형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동생인 제제야님이 저와 약속을 잡고 만나서 분양하면 되는데 왜 연락이 안될까 하고 있었는데 친형이 아니라 동네 형이였다는군요. 분양글에 써있었지만 제가 그것까지는 자세하게 안읽어봐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전화통화를 딱 한번했는데 그때 안 사실입니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고 제가 너무 귀찮게 해드린건 아닌지 사과하고 전화를 끊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시간이 난다는 형과 전화로는 주말에 연락을 꼭 주겠다는 제제야님은 제가 전화를 20통이 넘도록 연락을 드렸지만 끝까지 연락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카톡은 아직도 안읽으시네요. 카톡 상태메세지도 바꾸셨더군요. 
    그리고 저와 연락이 안될때 오유에 글도 올리셨더리구요. 
    제제야 님이 뭣때문에 저와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은지는 그다지 궁금하지도 않고 신경쓰이지도 않습니다. 

    제가 닉언급을 하며 이글을 올린이유는 단하나 입니다. 사람 마음을 가지고 놀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그 태도와 정말로 분양을 하려고 글을 올린건가 하는 그 태도 입니다. 
    전화로는 동네 수의사가 인터넷에는 분양글을 올리지 말라고 해서 고민했다는 말을 하셨는데 그럼 저처럼 인터넷 분양글을 보고 고민하는 사람들이나 오유에서 분양한 다른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그리고 제가 귀찮게 자꾸 연락을 요구한건 사실입니다. 당신이 귀찮음을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처음부터 본인이 아니고 보호중인 동네 형이라는 사람을 연결해줘야 했던것 아닙니까? 

    당신과는 연락이 안되니 답답하고 기다리는 입장에서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한것이고 당신은 귀찮다는 이유로 제 연락을 안받았겠죠. 그 형이라는 사람은 정말 분양할 생각은 있었던 겁니까?  

    제제야님이 이글을 읽던 안읽던 본인 마음입니다.
    그리고 할말이 있으시면 댓글로 하세요.
    저도 당신 번호 지웠고 차단했습니다.

    글이 두서가 없네요. 제가 그 크림이의 인연이 아니였나봅니다. 그 형이랑 분이 잘 키우시든 다른 분에게 분양가서 아픔없이 건강하게 천수누리다 갔으면 좋겠네요.

    카카오톡, 문자 다 내용이 그대로 있고 화가나서 다 올려버리고 싶지만 참갰습니다. 올려봤자 저혼자 지랄한것 처럼 보일까봐서요.

    한마디만 더하자면 세상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있는 겁니다. 당신이 귀찮다고 생각해서 연락을 끊고 무시해버려도 되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그렇게 귀찮았으면 분양을 안보낸다던지 아니면 약속을 잡아주던지 하셨어야죠. 기다리라고 다 기다려줄 바보는 한명도 없습니다.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너무 화가나서 꼭 말해야 돨꺼 같아서 올립니다. 혹시라도 오유에서 분양 받으시는 모든 분들은 저같은 경우가 없으실 빕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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