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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06279
    작성자 : 쿠과장님
    추천 : 12
    조회수 : 546
    IP : 183.99.***.50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4/10/11 20:33:04
    http://todayhumor.com/?animal_106279 모바일
    [BGM주의] 두사람,두마리2 -두 냥초딩들 프로필 스크롤압박 >_<
     

    BGM정보 : 브금저장소
     
     
     
    안녕하세요~
    오유엔 두번째 글이네요 :>
    두 고양이와 사람 한마리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지난번 쿠, 아미 글에 너무 좋아라 해주셔서 요녀석들 꼬맹이때부터 현재까지의 프로필을 보여드리고자! 왔습니다.
    스크롤이 좀 길어요
     
     .
     .
     
    쿠 Kooh
    소말리 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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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월 조금 넘었을때 오자마자 제집 앞마당마냥 뛰어다니던 낮가림없던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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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간의 우애가 얼마나 돈독했으면 양쪽 수염을 다 뽑아먹고 우리집에 오셨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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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에서 구분이 안가서 그런가 품종을 알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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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통을 엎어놓고 온 방바닥에 개마냥 쓰레기를 풀어 헤쳐놔서 혼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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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동성이 뛰어나셔서 안흔들린 사진 찍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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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켜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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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쿠. 못생김의 절정시절. 점점 애매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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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크면 고자가 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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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랄발광의 시작. 자고일어나면 피규어를 하나씩 해드셨다.
    혼냈다가 뼘싸다구를 맞았다. 혼내면 쟤 왜저래 하고 도망가던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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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악하는녀석에 맞춰서 사진잡아내는 스킬이 조금 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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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가 셀카도 찍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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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땐 카메라 쳐다보게 하기가 참 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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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랄발광의 정점기로 장난질이 너무 하고싶었던 저때는 화장실 들어가면 달려들려고 나올때까지 저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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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월수가 찰수록 쌩뚱맞은 포즈를 잘 취해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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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점점 너구리가 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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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나 처음으로 목걸이를 채워줬더니 온세상이 다 끝나가는 표정을 짓고 앉아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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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늠름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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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랄 발광 대시신 지가 와서 부리는 행패가 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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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적해졌다. 나는 고양이가 배를 까고 자는 생물이라는걸 요놈 기르면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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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일하는게 여엉 못마땅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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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티를 벗어나서 어른간지가 살살 나기 시작했다. 사진빨이 잘 받아서 뿌듯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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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 잘못찍으면 너구리가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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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자 주니까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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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이상한 포즈로 주무시는 김쿠(0.9세/무직)의 전매특허 포즈. 웃겨서 찍어놓은게 한두장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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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갑자기 니트성애자가 되더니 니트 두벌을 물고 돌아 다니면서 안뺏기려고 개마냥 으르릉거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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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 석유부자 코스프레
    목욕이 쉬운남자. 너란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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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약 칫솔을 겁나게 좋아해서 이닦는 소리만 들리면 한입만 하러 세면대 행차 하셨다.
    자매품으로 멘솔, 쿨샴푸 파스류 냄세도 홀릭해서 쿨샴푸 쓰고나면 머리를 다 쥐어뜯겼다는 슬픈 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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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 또 요러고 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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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다리 베고 누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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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키 캔들의 운치도 느낄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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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묘 소말리 가문 답게 산책도 즐겨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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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개뿔이
     
     
     
     
     
     
     .
     .
    아미 Ami
    아비시니안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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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유독 쪼꼬만 엄마한테 나온 유독 작은 애를 대려왔더니
    일주일가까이를 오빠한테 시달려서 공포의 나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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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장난욕구는 굉장했던아미. 놀고싶은데 못놀게 굴렸으니 오빠를 드럽게 싫어했지.
    살던집 엄마랑 이모한테 이쁨을 너무 받아서 그런가 머리땜통땜에 발려진 노란약이 안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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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체 꼿꼿함이 트레이드마크로 인형같은 사진이 잘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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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도 쪼꼬만대다가 코트도 회색이라 쥐라고 불렀다.
    퇴근하면 쥐랑 너구리가 왔냐고 배웅나온다. 우리집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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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녕? 아미는 손을 참 잘쓴다. 물컵에 발도 잘 집어넣어준다. 엄마랑 손싸움에서도 안진다. 이놈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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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앙쥐. 요때 이쁘다고 꽤나 이쁨 받았다. 그사람들이 집에서 쿠랑 치고박고 굴러다니는걸 봤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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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빨꿈나무. 막찍어도 잘나오는게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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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땐 구린 디카로 자연광 이쁜사진 찍겠다고 주말마다 자동으로 눈이 일찍 떠졌다. 존경한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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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수록 짧뚱해지는 쿠와 달리 늘씬하게 비율이 좋은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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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갈수록 깡패성향이 다분한게 반전이지만 이쁘니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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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을 걸면 2초 내로 반응이 와서 참 재밌는 딸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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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주방을 아는 여자가 되었다.
    여자에게 주방은 남자에게 있어서 차 같은 거니까.
    (아 부엌이 드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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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 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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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에 여백의 미가 많아서 넥카라가 참 잘어울렸는데 지혼자 발악하다가 대형사고 날뻔해서 그뒤론... ㅜㅜ
    목걸이 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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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최근 카메라 바꾸고 건져낸 아미 스마일~ :) 
     
     
     
    그리고 두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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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가 하는짓은 죄다 따라해해보던 꼬꼬마
     
     
     
     
    장난치기전.jpg
     
    사진은 귀여우나 오빠 때리기 1초전 찰나였음.
     
     
     
     
     
    요건 쿠 처음 대려왔을때가 생각나서 그려본 에피소드 ^_^
     
    kooh toon4.jpg
     
     
     
    이미지 출처는 모두 제 블로그입니다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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