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치이긴 하지만 대통령이 독단으로 이런 얘기를 하진 않죠.
복합적인 목적과 강력한 밀당을 가장 중요한 시점에 던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생각 바뀌면 전화해~~도 여지를 남겼다 볼 수 있습니다. 엿먹이는 멘트일 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오늘 이 웃기는 짓의 대상은 중국이 아닐까 합니다.
미국은 한국을 중재자로 두고
그야말로 북미, 정확히는 트럼프 혼자 공으로 하고 싶은데
지금 중국이 여러번이 접촉을 통해 여기 끼어들었죠.
북한도 중국을 지렛대로 제법 까불었고요.
북한도 최대한 확실히 얻어내기 위해 중국을 병풍으로 깔고
트럼프와 상담(商談)을 했는데
뼈속까지 장사꾼에 부동산 사짜인 트럼프가 밀릴 리가 없죠.
트럼프는 이미 세명의 억류자들 받아냈고 풍계리까지 터뜨린
지금을 이미 딜을 할 적기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이미 자기는 얻을 건 충분히 얻었고 북미회담 깨져도 나는
손해볼 것 없는데 넌 어쩔꺼냐?
그래도 시진핑하고 붙어먹으면서 나한테 딜질 할래?
완전 양아치짓이지만 트럼프가 잃을 건 받을지도 모를
노벨평화상 뿐이죠.
이미 개차반으로 알려진 인간이 똥칠 더한다고 더 빛나는 것도 아니고요.
아마도 대형 부동산 거래할 때 저렇게 사람 피말려서 많이 뺏어왔을 겁니다.
일반 기업투자에서도 투자자들 중에 저렇게 해서 다 뺏어버리는 놈들 많아요.
결론을 내리면 도람푸는 정은이가 여기서 물러서면 완전 피박인 상황에
파토를 놔서 100% 자기한테 매달리거나 아니면 꺼져라 양자택일하게 했다고 봅니다.
제가 투자 추진하면서 만난 돈벌레들 중 저런 인간들 많이 봤습니다.
정은이는 이미 경제부흥에 올인을 했는데 외통수에 몰렸어요.
그러게 문통 말 듣고 선제적으로 미국이 딴 짓 못하게 착착 진행했어야 하는데
요즘 나름 자존심 세우며 머리 쓴게 부메랑이 되어 버렸습니다. 빌미를 줘버렸어요.
트럼프는 정치인이 아니라 야비한 장사꾼이고 이익을 다른 누구와 나눌 생각이
없는 욕망 덩어리인데 된통 걸렸어요.
북한이 자존심 빼면 시체인데 참 곤란하네요.
시진핑, 아베 ㄳㄲ들.
도람푸 생양아치
미숙한 정은이
기도가 절로 나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