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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06254
    작성자 : 미쿠는개이름
    추천 : 2
    조회수 : 891
    IP : 122.38.***.163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0/12/31 02:46:32
    http://todayhumor.com/?gomin_106254 모바일
    나 이런여자임
    지방에 사는 내년에 21살 사람 입니다 ;ㅅ; 

    제가 막내인데... 좀 아빠 보호아래..에 ? 살았다고 하죠 ? ㅋㅋ
    (그렇다고 제가 아주 막내도 아니고 위로 3살짜리 오빠 있음)

    저랑 오빠 비교 글한번 보세요 

    (친구집)
    나 : 아빠 나 친구집에서 자고 올게 
    아빠 : 안돼 
    나 : 왜 안돼 ㅡㅡ 친구집에서 자면안돼 ?
    아빠 : 안돼
    나 : 아씨 왜 안되냐고 ㅡㅡ 
    아빠 : 데리러 갈게 
    -결국 외박 실패-

    오빠 : 아빠 나 친구집에서 자고옴 ㅋ
    아빠 : 누구집 
    오빠 : XX집
    아빠 : 자고 일찍히 들어와 
    오빠 : ㅇㅇㅋ 수고하세영
    -친구집 성공-

    (찜질방)
    나 : 아빠 나 친구들이랑 찜질방에서 자면안댕 ? 
    아빠 : 안돼 
    나 : 왜 안돼는데 ㅡㅡ 
    아빠 : 안돼 그냥 집에와
    나 : 아 진짜 좀 자고갈게 친구들끼리 있는데 5명정도 된다고
    아빠 : 알았다 
    나 : 오! 알았어!! 
    -성공 한거 같으나 1시간뒤 아빠한테서 전화 왔음-
    나 : 왜염 ? 
    아빠 : 내려와
    나 : ? 어딜 내려와 나 찜질방이라니까
    아빠 : 카운터로와 
    나 : 찜질방 카운터로 오라고 ㅡㅡ ? 
    -가봣더니 아빠가 나 찜질방에서 자고 있는지 확인하러 옴 ㅡㅡ 레알 무서웠음-

    오빠 : 아빠 나 애들이랑 찜질방에서 자고올게
    아빠 : ㅇㅇ 그래 
    -찜질방 성공-

    (귀가시간)
    나 : 아빠 나 친구랑 순천에서 좀 놀다갈게! 
    아빠 : 언제쯤 올껀데
    나 : 음 모르겠어~
    아빠 : 일찍히 들어와
    나 : 앙 알아썽
    -30분뒤 전화옴-
    나 : 왜염 ? 
    아빠 : 언제들어와 
    나 : ;; 30분 지났잖아 
    아빠 : 그래서 언제 올껀데
    나 : 모르겟어 좀만 더 둘러보고 
    아빠 : 알았으니까 일찍와라 
    -놀다보니 한 5시 됐었음 다시 전화옴-
    아빠 : 어디냐 
    나 : 어? 아직 놀고있지 
    아빠 : 빨리들어와 ㅡㅡ 
    나 : 아 왜~ 좀더 놀랭
    아빠 : 니 들어오기만 해봐라 (이젠 협박까지함)
    나 : 몰라! (이러고 끊었음)
    -그러고나서 6시 쯤 들어갔는데 아빠한테 개 털림 ㅡㅡ ... 
    가시내가 되가지고 왜이렇게 늦게 다니냐고 지금 시간이 몇신데 그렇게 돌아다니냐고
    앞으로 자기가 회사에 일마치고 돌아오기전에 있으라고함.. 거의 6시 30분임 
    알았다고함 앞으로 6시 00시 정도 까지 놀수있다고 생각을 가지고 겨울에 다시 시도했음
    그런데 털림 ㅡㅡ ... 그 이유가 해가 졌는데 아직도 놀고있다고..하 ㅋ 
    한마디로 여름은 해가 기니까 6시 까지 놀수있음 ㅋ 
    겨울은 해가 짧으니까 어둑어둑 해지기 전까지 집에서 대기 타고 있어야됨 ^^ 

    오빠 : 아빠 나 순천에서 놀다갈게
    아빠 : 왜 
    오빠 : 아 그냥 친구들이랑 좀 놀게
    아빠 : ㅇㅇ 일찍와라 
    -새벽까지 순천에서 놈 버스도 없는데-

    제가 오빠 영향을 좀 받아서 게임을 좀 많이함(대표적인 게임으로 서든,던파,스타,어릴때 디아블로?)
    나는 좀 남성향인듯; 노는것도 좀 거칠게 놈; 운동도 좀 여자들에 비해서 좀 뛰어남; 공놀이 무지 좋아했음; 오락실 제일 자주갔던곳임 초딩때 더킹 철권 이런거 하고 놀았음 ; 그래서 PC방도 자주감 컴퓨터없으면 못사는 여자임 그래서 PC방 가끔 갈때 있음

    (PC방)
    아빠 : 어디냐
    나 : 피시방! 
    아빠 : 들어와
    나 : 왜! 좀만하고가껭
    아빠 : 들어와
    나 : 아 시간 채우고갈게영
    아빠 : 들어오기만해봐
    나 : 아씨.. 알았어 갈게 
    이러고 시간 채우고 집에감.. PC방 최고 2시간 해봣음 좋아하는데 2시간 밖에 못해봤음 말이됨 ? 
    그래서 PC방 아예 발을 안들이고 지금 노트북으로 맨날 집에서 컴퓨터함 ㅡㅡㅋㅋ 이래서 지금 오유도 매일 하게 된 이유가 되버림 ..헤헤

    아빠 : 어디냐
    오빠 : PC방
    아빠 : 얼른 들어와라
    오빠 : ㅇㅇ 가영 
    이러고 3시간 지남 ㅡㅡ
    아빠 : 어디야 안오냐 
    오빠 : 가요~ 
    아빠 : 빨리 집에들어가라 (아빠는 9시만되면 나가심)
    오빠 : 넹~
    -이러고 밤샘 ㅡㅡ ㅆ#$@!$ 우리오빠 PC방에 투자한 돈만해도 2천만원 넘을듯
    오늘 저에게 자랑을함 야 나 XX피시방에서 투자한 사람중에 내가 3위임 ~
    이러고 자랑질임 ㅡㅡ 미X.......-

    기니까... 뭐 그외 
    나는 알바도 내 알아서 못함
    고3때 취업을 나가려고했는데 PC방 간대니까 미쳣냐고 욕먹음 ㅡㅡ;
    그래서 알았다고 해서 존나 얌전한 편의점했음 근데 그때 시급이 2600원인데 겨우 올려서 2700원 받고
    7시간 일했음 ㅋ 가끔 8시간 ... 그래가지고 거의 한달에 60 정도 번걸로 기억함
    그래도 그땐 좋았음 학생이라서 알바 거의 할게 없었으니까 
    1년이 지난 지금 PC방 알바 하고싶어서 봤는데 자리 하나도 없음 ㅡㅡ; 
    편의점 알바 하기싫음 지방이라서그런지 시급 개 짬 소금냄새 남...하 
    그래서 호프집 홀서빙 으로 해서 일할려고 생각했음 욕 디지게 먹음 미쳤냐고 ㅡㅡ; 
    난 이제 만으로 19세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빠 아래에서 이렇게 보호받고삼 
    오빠는 이것저것 다 하는데 여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나는 되는게 하나도 없음 
    나만큼 이렇게 보호 받는 사람들 있음 ? 궁금하네요 
    호프집이 그렇게 위험한거임 ? 나 무서움 ㅋ  


    한마디로 나는 외박 저녁늦게 들어오는거 해로운거 절대안됌 ㅋ 호프집 알바도 해로운거임
    담배냄새 ? 안좋아 알바하지마 ㅋ 남자친구 ? 그런거 꿈도 꾸지마 ㅡㅡ 어린게 무슨 남자친구
    학교도 멀어서 기숙사 쓰는것도 무지 욕먹었음;  뭐하러 멀리가 ? 그냥 집앞 대학 다녀 
     

    저희오빠? 새벽 늦게 들어오죠 거의 평균적으로 새벽일 경우는 12~2시  이정도 ? 
    외박 ? OK ㅋ  님 알아서하세요   
    밤샘 ? PC방에서 밤샘 쩔어요 ㅡㅡ ;ㅋ 주말만되면 밤샘 크리 어디선가 자고옴 
    술 ? 부어라 마셔라 콸콰로카롸코라 
    여친 ? 니알아서 하세요 니가 신경 쓰세요 난 신경 안쓰니까 ㅋ  


    아오 우리아빠는 내가 무슨 납치라도 당할거같은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보호임 ^*^

    '아빠 안그래도 납치 당하고 싶어도 못당해ㅎㅎ 얼굴보고 도망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좀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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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31 02:57:46  210.94.***.31  i-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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