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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061897
    작성자 : 포병의자부심
    추천 : 72
    조회수 : 2055
    IP : 221.149.***.133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8/05/23 11:44:27
    http://todayhumor.com/?sisa_1061897 모바일
    (빡침주의) K9 자주포 부상자의 글 및 현실태
    안녕하세요. 9개월전에 발생한 K9 자주포 사고 부상자의 친한 지인입니다. 현재 사고 발생후 9개월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아무런 보상이나 그에 따른 논의도 없습니다. 국방부와 군수업체는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20대 초중반의 꿈 많은 젊은 청년이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자 입대한 군대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당했지만, 전역하면 현재 연간 8천만원~9천만원의 치료비 지원도 끊겨서 전역도 못하고 전역연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발생 직후 국방부장관이 끝까지 책임지겠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국방부는 현재 법이 그래서 어쩔 수 없다라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본인들에게 이익이 될 것 같은 일들만 이슈를 시키고, 이용하고, 없는 법도 특별법으로 만들면서 정작 나라를 위해 임무 수행중에 희생당한 사람들한테는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절실합니다. 많은 청원 동의와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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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다
    저는 2017818일에 k-9 자주포 사고 (3명 사망 4명부상)부상자 이찬호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사고가 난 지 어느덧 9개월이 지났지만 아무런 보상과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이 없습니다.
    ...
     

    현재 군은 k-9 자주포 기계 결함으로 잠정적 수사 발표를 한 상태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직 실제 사격을 하고 있으며 훈련을 지속해서 강요받고 있습니다.
    (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안전에 보호받지 못한 희생양이자 실험체 였습니다.)
    분명히 이 사고가 있기 전에도 이런 기계결함 문제는 (2010, 2016)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일 아닌 듯 지나갔습니다.
    왜일까요? 참 신기하게도
    k-9 자주포를 만드는 한화 테크윈은 사고가 나고도 어떠한 보상이나 사과 하나 없이 해외수출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1평도 안 되는 그 밀폐된 차가운 철갑 안에서 장약 53개가(성인 키보다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 화약) 작렬이 터졌습니다.
    40억짜리 40t급 자주포는 허무하게도 날아갔고 그 안에선
    불꽃이 휘몰아쳐 극한의 고통이 한계에 도달할 때쯤.... 어떠한 고통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치료 과정 또한 몇 번을 기절하면서 죽음과 생사를 오갔습니다.
    플라스틱병 타는거 보셨습니까? 피부의 형태가 오그라들고 살탄냄새가 진동했습니다.
    현재 의학적으로도 신체를 복구하기는 어려울뿐더러 그 고통은 고스란히 제가 짊어지고 살아야 됩니다.
    전신 55% 화상
    3도 화상이 45%가 넘는 상태
    사고 당시 압력으로 인한 안와분쇄골절 코와 광대뼈 분쇄골절 시력저하(2.0-> 0.3)와 안구함몰 복시현상
    아직도 남은 수술.....수십차례....
    꾸준한 정신과 진료와 약물복용
     

    9개월이 지난 지금 후유장해판정을 받은 상태이며
    보호자의 병간호 없이는 씻고 먹고 자는 것 조차도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입니다. (친형과 어머니가 간호 중)
    손과 큰 관절의 구축으로 인한 자유도 상실, 가만히 서 있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수축된 피부,
    답답한 병원생활과 치료과정 저만 아니라 제 가족의 삶의 피폐함 생계유지비 또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막상 전역을 하게 되면 병원비 또한 한 달에 500~700만원 드는 비용을 걱정해야 됩니다.
     

    1994년에 태어나 중학교 3학년 때 품은 연기자의 꿈 누구도 말릴 수 없었던 꿈을 먹고사는 청년
    예술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더욱 커진 꿈은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눈덩이처럼 불어나 확고해졌습니다.
    대학교도 연극영화과 입학 모두의 기대와 사랑을 받으며 나날이 꿈이 현실화되어가고 있는 찰나 돌연 꿈 사망........
     

    저는 이 몸을 이끌고 도대체 이 나라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창문을 멍하니 보면서 죽기만을 기도하고 있습니다..살아도 사는 게 아닌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
    장난치다가 혼자 사고 난 것도 아니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대가는 이뿐인가요?
    그럼 여러분이라면 군대에 가시겠습니까? 보내시겠습니까?
    선진국은 명예롭고 인정을 해주어 훈장을 부여하며 대통령이 먼저 와 인사를 한다고 합니다.
    많은 것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보통도 힘든 삶 최소한의 살아갈 이유라도 얻고자 합니다.
     

    화상으로 인해 평생 지우지 못할 흉터와 정신적 고통 눈앞에 아른거리는 그때의 잔상 햇빛을 못 보며 아무도 모르게 숨어지내야 하는 현실
    조금의 빛줄기를 받고자 용기를 내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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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많은 동의와 공유,태그 바랍니다.










    출처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36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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