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KBS1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이 미국 현지에서 위성방송을 통해 방송되며 현지 마니아층을 낳고 있다.

최춘애 KBS 글로벌센터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이 '불멸의 이순신'의 대사를 연습하는 화면을 현지 취재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시카고 드라마 인 코리아'라는 스터디 그룹은 드라마를 보며 한국어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한국 자체를 알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 드라마에 대해 "인터넷 상에서 우연히 만나게 돼 낯선 문화와 복장에 매료돼 모임을 가지게 됐다"고들 밝혔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는 이순신 장군의 죽음직전의 대사를 따라하던 한 멤버는 "해보는 것 자체가 큰 즐거움"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 센터장은 "KBS의 국제 방송인 KBS월드가 한국방송 최초로 미국의 전국방송 채널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며 "9월중으로 KBS월드 채널이 미국의 대표적 위성방송사인 에코스타를 통해 미국 50개주 전국에 기본 채널로 하루 24시간 방송돼 현지 백만가구 이상이 이를 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센터장은 "이는 포니2 자동차가 미국에 첫 수출된 것과 비견되는 쾌거"라며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 방송시장에 주류 채널로 진입함으로써 지역적으로는 아시아에, 장르로는 드라마에 국한된 한류를 체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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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쟁이들 뭐 따라하는건 관심없지만..
아 이제 이순신장군님이 안계신 주말은 어떻게 보낼꼬...
이번주에는 불멸제작현장에대한 걸 방영한다니...참을순있지만...
x-파일 종영할때와 같은 금단현상이 날 덮치는구나...
짤방은 조만간있을 꼬리말 업데이트중 하나 ㅇㅅㅇ
토니씨 데스티니동인지나오면 손봐서 꼬리에달아야징..
꼬리를 늘리자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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