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16년 중국 한 식당에서 일하다 탈북한 여종업원들의 송환을 공식 요구했다. 게다가 이를 ‘남북관계 개선 의지’의 문제로 걸고 넘어졌다. 북한의 남북고위급회담 일방 취소 통보 이후 냉기류가 흐르는 남북 관계가 점점 더 꼬여가는 형국이다.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19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집단탈북 종업원들의 기획탈북 의혹을 언급하며 “우리 여성공민들을 지체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써 북남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대변인은 이어 “남조선 당국은 박근혜 정권이 감행한 전대미문의 반인륜적 만행을 인정하고 사건 관련자들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우리는 남조선 당국의 차후 움직임을 심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
2016년 중국의 북한 식당에서 근무하던 종사자 13명이 동남아를 거쳐 7일 국내에 입국했다. 이 사건은 현재 국정원의 기획탈북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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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식당종사자들은 자발적 의사에 의한 탈북은 아닌것으로 파악이 되네요
그런데 문제는 2년여 지난 현재는 탈북은 자발적이 아니었지만 이제 남한에 정착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북에선 탈북자체가 자발적이 아니므로 전원 북송을 원하는것이고
남한입장에선 탈북한 그 순간도 중요하지만 현재 그들중 남한에 정착을 원하는 사람까지 강제북송을 한다는것이 쉽지 않을듯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뻘짓은 닭그네가.. 했건만.....
남북 양쪽 정부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현재 남한에 체류중인 당사자들의 의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개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라야 한다는 생각인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