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노래를 들으며

그리고 한 없이 눈물을 흘리며

이 글을 씁니다.









난 바보 입니다.



그녀 없이는 못 살것 같았는데..



이렇게 제가 먼저 떠납니다...



지금도 너무 힘든데...



...



이제 쏠로 부대에 가입을 하는군요..





...



ㅋㅋ ...쓴웃음만 나오네요...



다른 사람의 곁에서 행복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을



더 이상 바라 보기 힘들기에...



시간이 지나면 더 큰 질투와 증오가 남을것 같아...



좋은 기억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지금...



그녀를 떠나려 합니다..



한동안 가슴이 시리겠져...



...



이제 따뜻한 봄이 찾아 옵나다..



그러기에 나의 맘도 누그러들 것입니다..



누구인지는 몰라도 가끔 들어 오시는 분에게



위로 받고 싶네요...



힘 낼수 있습니다..



...



나의 질투와 간섭이 사라진다면 ...



그녀는 더 밝은 모습으로 행복할수 있을것 같으네요..





이젠 더 바빠져야 되겠군요...



지금도 회사일로 한 없이 바쁜데...



잠시라도 가만 있으면



그녀 생각에 더 힘들것 같습니다.



1년정도만 바빠진다면 ..



그녀를 잊을수 있겠지요..



좋은 기억만 남긴채....



...



그녀는 행복할수 있을겁니다...



나의 곁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웃음을 ....



맘껏 터트릴수 있을 테니까...



행복 하길 바랍니다...



...





싫은 소리도 할수 없습니다..



더 이상의 참견도.....





...



맛난것 한번 사준적 없지만..



그녀에게 밥 챙겨 먹으라는 말 역시도...



할수가 없습니다..



...



그녀가 위험에 빠져도 ...



그녀가 찾을 사람은 내가 아니기에



난 그녀의 위험을 알수도 없고 ...



구해 줄 수도 없을 겁니다...



이젠 정말 헤어 집니다....



질기게...



그녀를 질기게 붙잡았지만...



행복한 그녀를 더이상 잡을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난 더이상 그녀가 바라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부디 행복 하시길....



부디 건강하시길.....



두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ps...



또 이노래를 들으며 한 없이 눈물을 흘리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