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아래 같은 메세지가 요즘 카톡으로 흘러다니는 것 같습니다</p> <p>(아래 카톡 메세지에 이름은 일부러 XX 처리했습니다)</p> <p>요약하자면 비타민C 과량 복용으로 감염에 위협을 줄일수 있다는 건데 이거 타당성 있을까요?</p> <p><br></p> <p>참고로 아래 등장하는 서울대 김XX교수는 서울대 분이 아니라 동국의대 분이네요</p> <p>이분 그리고 허핑턴포스트에도 인터뷰 하셨네요</p> <p><a target="_blank" href="http://www.huffingtonpost.kr/2015/06/15/story_n_7582658.html" target="_blank">http://www.huffingtonpost.kr/2015/06/15/story_n_7582658.html</a></p> <p>최근 페이스북에 아래 글에 이어서 또 다른 글을 게제하였으니</p> <p>관심있으신 분은 <a target="_blank" href="https://www.facebook.com/nonukekimikjung/posts/849358158476633?pnref=story" target="_blank">https://www.facebook.com/nonukekimikjung/posts/849358158476633?pnref=story</a> 역시 같이 읽어보면 좋을듯합니다</p> <p><br></p> <p>아무튼, 비타민C 과대 복용 요법 어느정도 현실성이 있는 이야기일까요?</p> <p><br></p> <p><br></p> <p>카톡 메세지 : </p> <p>--------------------------</p> <p>《긴급속보》<br>이제 메르스 차단은 사실상 어려운 듯한 단계로 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br>각자가 매우 주의해야 할 단계로 <br>보고 특히 조심 해야겠습니다.</p> <p>-서울대 의대 김익중 교수가<br>실명으로 급히 올린 글입니다. </p> <p>꼭 읽으시고 친지들에게도 <br>널리 알려 주시도록 합시다.</p> <p><메르스 예방수칙><br>이제 이쯤 되면 방역이 완전히 뚫렸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br>아마 한국에서 메르스는 크게 한번 유행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br>방역이 뚫리면 그다음은 개인위생과 치료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p> <p>1차, 2차, 3차까지진행되었고,<br>4차 감염자 부터는 감염원 확인조차 어려울 것으로 생각해야합니다.</p> <p>최악의 사태를 대비해야하는 시점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br>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나름대로 <br>설명해 보겠습니다.</p> <p>메르스는 얼마 전 유행했던 사스와 사촌간인 바이러스입니다. <br>RNA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보다 돌연변이가 일어날 확률이 1,000배 이상 높습니다. <br>그래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출현하는 것입니다. </p> <p>사스도 그랬고, 메르스도 그런 경우입니다.<br>메르스는 열이 난 이후에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비교적 방역이 쉬운 바이러스입니다. <br>또한 대응하는데도 용이한 편입니다.<br>방역당국도 이러한정보 때문에 해이<br>했던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p> <p>(저는 사스 때의 우리나라 방역당국의 실력을 알고 있기에 방역으로 막아줄 것으로 짐작했었습니다만,그렇지 못했습니다.) <br>그러나 이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br>40%로 알려져 있는데요, 치료를 잘 할경우에는낮아질수있다고<br>생각됩니다만 치사율이 높다는 <br>것은 확실해보입니다.<br>방역이 뚫렸다고 가정하고, <br>즉, 개인위생과 환자치료에 의해서 방어를 해야 하는 단계에 <br>이르렀다고 가정하고 <br>몇 가지 행동지침을 말씀드립니다.</p> <p>1. 열이 나는 사람과는 만나지 말아야합니다.<br>그리고 열이 나는 사람은 스스로를 격리해야합니다. <br>빨리 병원에 가시고 격리병동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br>아마 격리병실이 모두 차버리면 <br>병원 측에서 나름의 노력을 해줄 것입니다. 참고로 격리병실은 <br>공기가 병실밖으로 나가지 <br>못하게 음압이 걸려 있고, 이 병실에서 나가는 공기는 모두<br> 태워서 내보냅니다.</p> <p>2. 잘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br>외출을 줄이십시오. <br>꼭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손을 매우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br>외출 시에는 비누나 소독제를 갖고 다니시기를 권장합니다.<br>또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하십시오.<br>도움이 됩니다.<br>마스크는 집에 오자마자 바로 세탁하십시오.</p> <p>3. 비타민 C를 매일 복용하시기 바랍니다.<br>아침에 2그램, 저녁에 2그램씩 드십시오.<br>시중에는 1그램짜리 알약이<br>판매됩니다. <br>좀 넉넉하게 사두시고 매일 4알씩 드십시오.좀 더 안심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점심에도 두 알을 드시기 바랍니다. <br>만일 이렇게 드시기 시작하는데 설사가 나면 줄이십시오.<br>그러나 며칠 후에는 다시 올려서 <br>하루 적어도 4그람 이상은 드시기 바랍니다.메르스가 완전히<br>물러갈 때 까지입니다.</p> <p>30킬로그램 이하의 어린이는 몸무게<br>나누기 30킬로그램을 계산해서 <br>거기에 4그램을 곱해서 먹이십시오.<br>메르스는 어린이에서는 잘 안 걸린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br>역시 경우의 수가 충분하지 <br>않습니다. 그냥 믿다가 큰일 <br>당하는 것보다 미리 대비하는 <br>것이 좋습니다.</p> <p>비타민 C는 감염초기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br>거의 모든 감염증에서 효과를 발휘합니다.<br>열이 나는 감염 초기에 효과를 발휘하고 예방효과도 강합니다.<br>그러나 감염후기에 가면 별로 <br>효과가 없다고 생각됩니다.<br>현재로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br>이 정도라고 생각됩니다.</p> <p>서울대의대 미생물학교실 <br>교수 김XX 드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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