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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6
    작성자 : 천상유머
    추천 : 11
    조회수 : 436
    IP : 124.61.***.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07/07/25 17:04:12
    http://todayhumor.com/?panic_106 모바일
    날마다 가위 눌리는 나
    실화에다가 그 주인공이 나 
    처음 가위를 눌린때는 군대 병장때였다 그전에 가위가 먼지 몰랐었다.
    내무실에서 취침할때 눈을 감고 5분정도 있었나 그때 갑짜기 창문으로 날 바라보는 무언가를 
    느꼈다. 소름이 끼치고 몸이 꼼짝을 못하고 그러더니 날 바라보던 그 무었인가가 점점 다가와 
    내 목을 누르는것이었다. 헉 이게 가위라는 거구나..

    그뒤로 거의 매일 가위에 눌린다. 바로 누워자면 가위걸린다 하여 누워도 자보고 칼잠도 자보고
    그러면 누워서 자면 목을 누르고 칼잠자면 귀신도 칼로 누워서 목을 졸랐다.
    글고 절때 자고 있을때는 걸리지 않는다 잘려고 누워서 5분정도 지나면 바로 걸린다.
    항간의 미신도 해봤다. 식칼을 머리위에 두고 자면 안걸린다. 묵주를 머리위에 두고 자면 안걸린다.
    달마도까지.. 그중에서 식칼이 잴 효력이 있었다.
    해외에 자주 출장을 나는 난 특이한 경험도 했다.
    인도 출장중에 호텔에서 자는데 가위가 걸린것이다. 근데 여짓것 어두운 무언가가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사람귀신 그것도 인도 귀신이었다. 삐쩍 말라서 하얀 분가루 같은것을 덮어쓴 얼굴엔 검은 
    분칠을 하고 놀라서 벌떡 일어나 불을 킬려는 순간 그 귀신이 나 손목을 잡는다  겨우 불을 밝히고 
    내가 침대에 누워자고 있었다 (이게 유체이탈인가... )
    내 여친은 모태신앙의 기독교다 자기는 하느님이 지켜준다고 가위 안걸린단다.. 
    내침대에서 자다가 가위걸렸다 침대밑에서 귀신이 목을 조른다는 것이다. 기도의 힘으로 물리쳤다나 뭐..

    나도 혼자사는 울집 가장 무서운적은 술을 마시고 너무 마니 마셔서 후배가 집에 데려다 줬다.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 다음날 후배가 전화왔다.
    후: 형 잘잤어?
    나: 응? 머리 아포다
    후: 어제 형 좀 이상했어
    나: 응???
    후: 집에 들어가더니 방에다가 헛소리하더라??
    나: 엥?? 머라고??
    후: 야 ~ 우리 이쁜이들 나 없이도 잘 있네???
        소개 시켜줄께 내 후배야. 인사들 해..야 너두 인사해???
        이렇게 말했어~~

    우리집에 귀신이 한두마리가 아닌갑다 ㅠㅠ 
    그뒤로 한동안 집에 가지 못했당 ㅠㅠ
    그래도 여자 귀신이당 흐믓
    아무도 믿지 않아서 귀신촬영에 도립했다.
    어느날 드디어 여자 귀신촬영에 성공했다 
    .
    임산부 노약자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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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25 17:09:40  61.72.***.145  
    [2] 2007/07/25 17:15:58  61.2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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