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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기 플라톤이 철인정치를 주장했었죠!
역사는 반복한다고 민주주의란 이상과 현실간 괴리는 2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정치권력은 지혜롭고 이타적인 이들만이 가져야 한다는 플라톤의 이상주의는 실현되기 힘들지만 지금처럼 가능하기도 합니다. (문프 = 철인 ^^) 참으로 어려운 과업을 바로 우리 국민들이 해낸 것이죠!
하지만 그때는 그야말로 하늘이 도와 친일매국 기득권의 강력한 저항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이고 이 체제를 지속시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지금이야말로 파레토 법칙의 20% 현자들이 똘똘 뭉쳐 나머지 80% 국민들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지금과 같은 난관에 있어서 지혜롭게 혜법을 제시해 돌파해 나가야 하는데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이 꼬이고 답이 안 보일 때는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 생각을 해 보십시다.
즉, 플라톤의 이상적 민주주의를 실현키 위한 방법을 적용해 본다면..
과연 이재명이란 정치인이 지혜롭고 이타적인 철인에 해당할까요?
그의 객관적 행적을 봤을 때 백프로 아닙니다. 앞으로 바뀔까요? 백프로 아닙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인간은 학습하고 경험함으로써 해서 바뀔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역사는 끝없이 되풀이되는 법이죠!
이재명을 비롯 당적을 시도 때도 없이 바꾸는 철새 정치인, 자한당을 비롯, 당이름도 헷갈리는 야당 의원들과 여당인 민주당에도 상당 존재하는 대부분 정치인들의 본질은 바로 비 철인 이라는 겁니다.
정치권력을 국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영달을 위해 쟁취하고자 하는 점이 이들의 공통점이고 따라서 이들을 당적으로 구분한다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당은 하나의 숙주에 불과해서 필요에 의해서는 아무 부끄럼도 없이 언제고 어디든 옮겨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재명 남경필간 선택은 어떻게 할까요?
이재명의 경우 무고죄란 전력에서 볼 수 있듯이 등 뒤에서 칼을 꽂는 배신형 인간입니다. 유유상종이라고 추종자들 또한 물불 안 가리고 민주주의에 반하는 끔직한 짓들을 서슴치 않고 벌이는 같은 민주당이지만 문재인의 사람들과는 어찌 보면 대척점에 있는 부류들입니다. 이런 이들이 권력을 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뻔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의 적폐는 이 같이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절대 정치판에 들어와서는 안 될 인간들이 오히려 해방 후 노무현 김대중 정권을 제외한 60여년간 나라와 국민들을 등쳐 먹은 결과입니다.
어떻게 다시 쟁취한 국민의 권력인데 친일 매국 새누리와 다를바 없는 기회주의자들에게 넘겨야 하겠습니까??
지금은 민주당내에서 누가 가장 이타적이고 지혜로운 사람으로서 문대통령을 이을 만한 재목인지 알아보고 그를 적극 지원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또한 그의 앞날에 걸림돌이 될 만한 것들을 일찌감치 배제시켜 나가야 하고요.
그래서 이재명을 민주당내 정치인들을 변별하는데 사용하는 하나의 리트머스 시험지이자 필터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같은 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해괴한 짓을 일삼은 이재명을 끝까지 지원하자고 선동하는 이들 또한 같은 부류라고 단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아무리 문재인 키드라도 지혜롭지 못하고 맹목적인 사람들은 차기 정권에 짐만 될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남경필은 차기 정부에 걸림돌이 될만한 깜이 안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재명같은 사람은 경기지사에 선출되고 더 큰 정치력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커다란 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같이 갈 사람도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단순히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여 한배를 타고 있는 것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정말 정말 경계해야 될 사람입니다.
으 쓰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임팩트있게 요약하는 능력이 있었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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