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볼때 들었던 말 중에
- 너님은 어차피 새로 가르쳐야 하니까 공부한거 많이 안볼거에요. 그러니까 회사생활 적응할 지를 많이 볼거에요.
- 문제 해결 능력을 많이 필요로 하죠. 버그가 터졌을때 얼마나 적절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지.
- 면접볼때는 자기를 상위 스펙인척 코스프레를 하세요. 영어로 구글링 하면서 왜그러세요.
- 게임 좋아해요? 어떤 게임 좋아해요? League of Legends? 티어가 어디에요?
이런 말을 들어보긴 했지만 감이 잘 안오네요.
입사하고나서 면접관으로 면접 진행하시는 분들 말을 들어보면 또
- 이력서에 적은 내용이랑 면접에서 들은 내용을 종합해보니 이력서 상 스펙을 과장해서 제출했어요. 면접자한테 개인적으로 쓴소리좀 했습니다.
- 구글신과 Ctrl + C, Ctrl + V만으로 경력을 채운 분은 유사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요.
- 면접문제 풀이할 때 꼭 (삐-)를 적었는지 봐요. 면접 합격하는 분들은 대부분 적었고, 떨어지는 분들은 대부분 안적거든요.
- 너님이랑 비슷한 역량과 너님이랑 비교도 안되는 경력을 함께 가지신 분이라 불합격 처리했어요.
(위 내용들은 어마어마한 각색을 거쳤습니다)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어요...
면접볼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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