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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05816
    작성자 : 별의목소리
    추천 : 337
    조회수 : 49073
    IP : 221.147.***.124
    댓글 : 3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4/13 18:09:38
    원글작성시간 : 2013/04/12 17:25:16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5816 모바일
    영수증기기에 잉크는 없다.

      친구와 헤어지고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치킨할배의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집에 들어갔다. 요란한 자동문소리에 고장이 났나 싶었지만 점원말에 의하면 정상이란다. 이런 말을 들으면 세상은 대부분 정상인 것 같다.


      간단한 주문과 함께 점원의 속사포같은 질문이 쏟아진다. ‘디저트는 뭘로 해드릴까요? 현금 영수증 해드려요? 할인카드는 가지고 계신거 있으신가요?’ 다행히 음료는 셀프란다. 대답할 질문이 하나 줄었다. 마지막 질문은 영수증 필요하세요? 아르바이트생은 나에게 하얀 영수증을 건내며 물었다. 평소라면 받지 않았을 테지만 창의적 수업시간에 들었던 과제가 떠올랐다.


      “네, 주세요.”


      그렇게 나는 치킨버거를 한입 베어물고 입속에서 우적우적 씹어먹으며 식탁위에 놓인 영수증을 지긋이 노려보았다. 일단 도트는 그렇게 크지 않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로고는 각이져 보일정도로 저급한 픽셀이었다.

      햄버거를 한입 더 베어물자 튀긴 빵가루가 영수증 위로 우수수 떨어졌다. 그러자 먹물 머금은 한지마냥 영수증은 튀김가루의 기름을 빨아들이며 동그랗게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기름을 머금고 점점 반투명해져 반대편이 비치기 시작하는 영수증.


      점차 반투명한 동그라미가 커져 나가고 잉크의 영역을 침범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잉크가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한 나는 기름묻은 손으로 영수증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비벼보아도 잉크는 내손에 묻지 않았다. 그리고 한가지 이상한 점이 떠올랐다.


      “영수증의 잉크는 어떤걸 사용하는거지?”


      기름에 녹는 것을 보아 유성일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손에는 묻지 않았다. 무었보다 영수증을 교환 할 때면 종이를 교환하지 잉크를 교환하는 모습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


      잠시동안 생각을 거쳐 나는 이 종이가 잉크종이라는 생각에 도달했고. 손톱으로 꾸욱 눌러보았다.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다른 물리적 충격이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손톱으로 영수증을 마구 긁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무런 잉크도 묻어있지 않은 손톱아래로 선명한 검은선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정답은 열이었다. 마찰열.


      빠르게 긁는 손톱 아래로 강한 열이 발생하고 영수증의 화학성분이 열에 반응해 검게 변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검은 색은 다시 기름에 의해 와해되고 가시성을 잃게 된다.


      결론에 도달한 나는 시원한 콜라를 한 모금 마시며 이어 올라오는 만족스런 기운에 취하기 시작했다.




    이건 집에 돌아와서 식용류 묻히고 찍은 컨샙샷



    는 창의적 글쓰기 수업과제.

    별의목소리의 꼬릿말입니다
    과학과 사진과 애니와 소설이 있는 취미 잡다한 글쓴이 블로그

    꼬릿말을 열면 더 깜놀할만한 과학이야기가 있습니다.


    ------↓눌러주삼









    어느날 내방에서 과외를 하던 도중


    창밖을 내다보았다.







    음, 날씨가 좋군.


    그리고 들여다본 방안





    뭔가가 보인다.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서 수업하다 책집어던지고 학생을 동원




    창문의 크기를 좁혔다.


    그리고 벽면을 바라보니








    오젠장, 뭔가 대단해.


    그때부터 삘받았다.


    과외를 때려치고 학생을 굴리며 신문지를 찢고 테이프를 붙이며 창문을 막았다.








    잡업완료


    그리고 벽면을 바라보니.









    오마이갓.


    끝이아니야.


    과학적으로 !!!


    구멍을 더 줄여!!!


    더더더 줄여!!!


    학생과 불타오르며 잡업결과.








    잡업 끝.

















    끝이 아니다. 천장으로 올라간다.





    오젠장...














    1층 주차장도 보여!!!!!


    마지막.








    지름 1cm 의 구멍으로


    극상화질 재현.






    창문 ----> 동공, 각막

    벽면 ----> 망막

    공기 ----> 유리체

    창틀, 창문, 잠바 ----> 홍체



    오늘 수업한건 뭐?



    생물파트

    1.진화
    2.눈의 구조
    3.카메라의 구조
    4.바늘구멍사진기의 구조


    물리파트
    1.빛의 직진성.






    끝이 아님!!


    두번째 과학수업 일식!!!



    모두가 하늘을 올려다 볼때,


    홀로 땅을 내려다 보자!!






    이번에는 일식임 ㅡㅋㅋ 별의 별거 다함.


    근데 위에거 봤으면 별거아님.


    똑같이 일상생활에 숨어있는 바늘구멍 사진기임.












    일식이 일어났다!!

    2009년도로 기억함.




    모두가 이렇게 일식을 보기 위해

    하늘을 올려다 볼때.

    땅을 내려다 보게 되음

    아주아주~ 우연히!

    그런데 이게 왠일!!





    그림자에 이상한걸 발견!!









    여기도!









    여기도!!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이고하니.


    여기에도 위에처럼


    바늘구멍 사진기의 원리가담겨음 ㅇㅇㅋㅋ


    나 그거 찾아냄.ㅇㅇ ㅋㅋ


    사실은 평소에 나무 밑의 그림자를 보면.





    동글 동글 하지요.


    하지만, 이게 사실은 하나하나가


    바늘 구멍사진기로 인한


    태양의 모양이!!




    이게 바로 바늘구멍사진기.


    물체와, 구멍과, 스크린이 있음.


    그러니까, 이 세상에는 임시로 만들어진


    바늘구멍 사진기가 도처에 놓여 있던 거임!!


    그게 어디냐면....


    바로바로.



    저 나뭇잎 하나하나의 틈 사이가


    모두 바늘구멍역할을 하고.


    땅이 스크린 역할을.


    그리하여 바닥은.....





    수 많은 하늘의 사진이 찍혀있던 것이죠.



    평소에는 이렇게 동글 동글한 태양의 모양이 찍히지만,




    일식이 오는 날이면






























    이렇게 바뀐 태양의 모습이 나무 아래 찍다는 거!!!!







    기상천외 과학과외 원문을 보고싶으시면 여기

    모두가 하늘을올려 볼때 땅을 내려보다 원문을 보고 싶으시면 여기

    현광놀이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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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덕후소설 세컨드. 플라스틱 에볼루션. 연재중.


    원문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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