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이미 셋 기르고 있고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있는 예비 엄마 입니다 ㅠㅠ
다른게 아니고 길에서 새끼고양이를 만났는데요
.....젖먹이예요 ㅠ
어미가 옮기고 있다가 두고 간건지 애타게 울고 있었어요 .... 길을지나 가다가 발견했고 ㅠ
어미가 올것같아서 계속 지켜봤는데요
자꾸만 차도로 고양이가 가서 ㅠㅜ
오랜시간은 지켜보지 못했고 10분에서 15분쯤
차도로 갈때만 안으로 옮겨주고 하면서 지켜 보앗네요...... 체온은 떨어지는지 덜덜 떨고 ㅠ
두고 갓다가는 차도에서 시체로 다시 만나게
될까.... 너무 무서워서 데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ㅠㅠ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본 봐로는
30일쯤 다되어가는것 같다고 하셨고 ㅠㅠ
기생충이 조금 있어서 목뒤에 뿌려주는 약을
썼고 다른곳은 깨끗하고 진드기도 없고
건강상으론 문제 없어 보이신다고 해서
일단 우유랑 주사기 사서 집에 왔어요 ㅠ
쭉쭉이를 계속 하길래 손목에 우유 떨궈서
노ㅏ주니까 곧잘먹어서 ㅠ 2~3mm쯤으로 3번 정도 먹였어요 ㅠ 한참 울더니 지금은 자네요ㅠ
이빨이 조금 나있어서 좀있으면 사료 불려 먹여도 된다는데 아직은 우유 먹어야 할것 같은데요
의사샘한태 다른분이 키우신다면 언제쯤 보내는게 나을지 여쭤보니 ㅠ
빠를수록 좋다고 .. 한사람이 맡아서 길르는게
났지 이사람 저사람 손타는건 좋지 않데요 ㅠ
혹시 이아이 맡아서 길러 주실분 계실까요?
제생각엔 둘째 생각하시는 분께서 데려가시면
좋을것같은데 ㅠㅠ
혹시 이아이랑 묘연을 이어 가고 싶으신분은
연락주세요 ㅠㅠ 갓난쟁이라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 사진이 이쁘게 안보일지 몰라도
설명드리자면 검은 색이고
발부분만 하얗고 눈이 짙은 파랑??
하여튼 예쁜 색인데 ㅠ 꼬리 끝쪽이 살짝 굽엇지만 우리애들 자랐을때 생각해 보면
밉게 자랄 꼬리는 아니예요
쭉쭉이 하는것 보니 먹고자 하는 의지도 많고
기르고자 원하시는분 있으면 연락 주세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