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한중일 정상회담이 9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대북 강경론을 주도하는 일본이 회담의 의제로 북한의 대량파괴무기(WMD)와 미사일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3자공동 특별성명에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담아야 한다'는 요구에서 더 나아간 것이다. 북한의 중거리미사일 위협 하에 있는 일본은 남북미 간 한반도 비핵화 담판에서 '재팬 패싱'을 당하자 미국 내 '비핵화 수위 높이기' 등에 열중하고 있어 북한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8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 "북한이 보유하는 대량파괴무기 및 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파괴를 위한 여러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청와대가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채택을 준비중인 3국 특별성명에 CVID가 담기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한 것을 무시하는 발언이다. 청와대는 이번 3자회담이 온전히 '판문점 선언에 대한 지지'가 목적임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일본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협조도 구할 것으로 보인다. 가토 가쓰노부 납치문제담당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일본인 등)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한중일이 연대해 대처하는 기반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현재 아베 내각은 사학 스캔들 재점화와 '재팬 패싱' 논란으로 인해 정권 차원의 위기를 맞고 있다. 대북 강경론은 이를 의식, 지지율 반등을 노린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로 인해 북한 문제에 있어서 한중과 엇박자가 우려된다. 이 경우 한중일 공동성명 도출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는 이번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고노 외무상은 "한중일 정상회담 및 중일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논의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한중일정상회담은 2015년 11월 서울 개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한중일 정상회담은 3개국이 번갈아가면서 연 1회 개최하는데, 일본이 2016년 의장국을 맡은 이후 2년 반 동안 일정 조율에 실패해 실현되지 못했다.
야빠리 원숭이 새1끼들은 진짜 국제 평화에 1도 쓸모없는 ㅅㄲ들임
야레야레 사루 상 다메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