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한거 아니에요. 이이제이 들으시는 분 아니시잖아요.

이이제이 듣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서 쓴 글이고, 님같은 사람이 들어올 것 같아서 내 느낌도 써 놓은 것 뿐이에요.

오소리// 댁이야말로 왜 고소당했는지 아직도 모르시나본데요. 공연성이 있어야 하고 욕하는 대상이 특정될 경우. 아시죠?
적당히 했어야 하는데 그야말로 쌍욕을 콕 찍어서 하니 이건 빼도박도 못 하는 거죠. 이이제이에서 지들도 욕 했다고 자꾸 하시는데
저 경우에 걸리는 것이 있었나요? 자기들끼리 욕한거나 이런거 빼고요. 우리는 잡놈이라고 막 하는 것 같아도 그양반들은 수위조절 잘 하시던데요?
그리고요, 잘 기억해 두셨다가 님도 누가 공개적으로 님을 콕 찍어 욕 하면 고소하세요. 인생은 실전이라는거 보여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지킬건 지키자는 건데 교활한가요?

세작이.. 뭔지는 아시는 거죠?

내가 거기서 말을 했는지 안했는지 아세요?

정권교체를 위해서 애쓰신 분들이에요. 좋아하라고 말하진 않겠지만 함부로 폄하하지는 맙시다. 기회주의자라뇨.

하긴, 추미애 손혜원 표창원.... 모두 변절자 카테고리에 넣으시는 분들이니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위에 나열하신 분들이랑은요, 많이 다르지만 굳이 이해시키려 들지는 않을께요. 의견의 간극이 너무 크네요.

여기 시게 조금만 둘러 보세요. 추미애대표 비난하는 글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손혜원 의원에게는 친목질하는 아줌마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어요. 이제와서 그들과는 다르다고 하시는 건가요? 저는 아직도 그분들이 민주당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이제이 팀도 자기들을 띄우기 위해 팟캐스트를 했고 기회주의자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을 말하려니 너무 생각이 멀어서 막막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팟캐스트를 해서 성공하는거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팟캐스트 잘 되면 쇼핑몰 열어서 이득을 취하는 것 역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이제이는 그렇게 하지는 않았지만요. 본인들의 일을 열심히 해서 그래요 본인들을 띄웠는데, 불법이 아닌데 뭐가 잘못된 거죠?
가장 어처구니가 없었던 것이 기회주의자라는 말인데요, 기회주의자라 함은, 일제시대에는 친일파 하다가 독립되니 공산당 잡는다고 난리하고 이렇게 소신과 입장을 줏대없이 바꾸며 기회만 따라 다니는 잡배들을 말하죠. 이이제이 팀이 언제 소신을 바꿨나요? 세상에 공개적으로 욕하는 사람 고소 한번 했더니 기회주의자가 되나요? 지금 이이제이는 삼성 특집을 하고 있어요. 차근히 이병철부터 까 나가는 중이죠. 이건희를 거쳐 이재용까지 갈 겁니다. 박근혜 정권때 최태민 특집도 했죠. 기회주의자라고요? 우리가 말하는 그 "적폐" 들을 정확히 겨눠서 공격하는 모습은 변함이 없는데요. 님의 의견을 뒷받침할 좀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해 보이네요.

변희재 이야기를 하셨는데, 변희재가 한참 열심히 서프라이즈 하던 시절 이작가도 노사모 열심히 한 사람입니다. 변희재는 2003년에 바로 변했다고 하셨죠? 이작가는 2002년 대선 이후 16년이 지난 지금도 자한당에 붙지는 않았네요. 변해가는 과정이라고 하셨는데, 사람은 누구나 변할 수 있고 맹목적으로 믿으면 안되기에 제 생각은 아직 다르다라고만 말씀드리지요. 각 사안에 대한 말들을 다 늘어놓기엔 댓글이 너무 길어 질테니까요.
나를 이리 대접하다니! 의 끝은 대부분 너 그런식으로 나오면 나 지지자들 데리고 반대진영으로 가버린다 혹은 너에게 실력행사를 해주지 정도 되겠네요. 아직도 민주당 의원 북콘서트 사회를 보고(전해철 의원이 최근이었죠), 진보진영 다큐멘터리 시사회 같은데 돈 생각 안하고 무대진행 하러가고, 라디오 하면서 보수층들에게 편파 진행이라 욕 먹으면서도 꿋꿋이 목소리 굽히지 않는 사람에게서, 변해가는 모습을 보시며 변희재랑 동급으로 취급을 하시다니 같은 사실을 보면서도 해석이 이렇게까지 달라질 수도 있구나 싶네요.

이재명 관련해서도 말이죠, 이이제이는 각종 역사 사료들과 증거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죠. 아직 검찰 조사 결과도 안 나온 건에대해 논평을 미리 장황하게 내놓은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지금 있는 증거들만으로 충분하다! 라고 외치실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이이제이 팀은 사실이 확실할 때에만 말을 하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논공행상을 요구하는 정치 모리배를 논하셨는데,민주당 팟캐도 마다하고, 어떤 종류의 공천도 받지 않았는지 못 받았는지 없이 아짓도 팟캐만 하며 자한당과 재벌 까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양반에게 왜 말을 갈아탓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님 말씀 마따나 말 갈아 타려면 변희재 김문수같아야죠. 16년째 저러고 잇는데 언제 돌아서려고 저러나.

지금도 민주당 옆에 붙어있고, 민주당 의원들과 가까이 지내고, 민주당이 선거에서 이기길 바라고.
이 행위들을 민주당 안에서 먹거리를 찾는다고, 앞으로는 변할 수 있다고 하시면
저는 어차피 한달 앞도 내다보기 힘든 한국의 정치상황에서 현재에 집중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믿는다고 말씀드릴께요.
저의 안목이 그렇게 미래까지 내다보지는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현재 이작가는 변하지는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실력 행사라 함은요, 정말로 내 실력을 만천하에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보통 이런경우에는 나의 능력으로 상대의 일에 훼방을 심대하게 놓거나 혹은 아예 일을 어그러뜨림으로써 상대로 하여금 나의 의견에 굴복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작가가 300만(400만입니다)과 변호사비 등으로 민주당 정치인 누구의 일을 망쳐 놓았나요.

예, 다른 정치인들에 관해서도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정말로 철저하게 그런 모습이었죠. 나꼼수때 못 보셨나요? 한 마디 한마디에 심혈을 기울여 말하는 것을요. 이이제이도 다를 수 없었습니다. 정치인들은 고소를 쎄게 하거든요. 이재명씨 의혹들이 사실로 밝혀지면 사퇴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작가가 말을 갈아탔다는 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그렇게 볼 수 있는 시선도 있겠지요. 이작가가 나중에 정말 변할 수도 있는 거구요.
그저 손꾸락으로 몰아세우지 않고(정말로 손꾸락은 아닙니다. 저도 싫어합니다) 대화 해 주셔서 즐겁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거 뭐 어쩌라는 거죠? 이걸 왜 여기에 붙이시나요?

그러면 안되는 행동이죠. 그만 해야 합니다.

다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닌건 아닌거죠

이재명 싫어하신다면서, 똑같은 행동 하시려구요? 그런 서로 도움 안되는 짓은 하지 말자는 요지의 글입니다.

남발이라는 것은 적정선을 넘어 너무 많이 할 때 쓰는 말이에요. 뭐 얼마나 고소를 했다고요?

열심히 하세요. 잘 하셨는데, 말은 짧으시네요.

재미있는 분이시네

그래요 반말 안하시고 고운말 쓰니까 훨씬 듣기 좋네요. 잘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서로 지킬 선은 지키자는 건데, 비비 꼬이게 들리셨다면 어쩔 수 없구요.

뭐 눈엔 뭐만 보인다 그런 말 있잖아요

온통 이재명 욕만 하시더니
결국 막말이 이재명 급으로 늘으셨네
닮아 가셔서 좋으시겠어요
축하합니다

그쵸? 별로 없을 것 같기는 해요

아.. 좀 힘드네요. 저는 중립인 척 한적 없어요. 어차피 비공도 받을 만큼 받았고 한번 더 읊어보죠.
1. 욕한거 가져 오세요. 특정인을 지칭해서 법적으로 문제 될 만큼 쌍욕을 한걸 말이죠. 이박사 욕 정말 더럽게 못 하는 양반인데, 이작가나 세작한테 욕한거 말고 다른거 있으면 좀 찾아 와주세요.
2. 이 사진은 뭘 의미하는거죠? 이박사가 여기에 무슨 코멘트를 했는지 하나 설명도 없이 가져왔다고만 하시면.
3. 팟캐스트 하는 사람들은 팟캐스트 안에서 해결하는게 맞다고요? 그건 어느나라 문화이고 법인가요? 비슷한 업종 종사하면 고소하면 안되는 건가요? 한 야구선수에게 다른 야구선수가 불법을 저질러도 야구장 안에서 해결해야만 하나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법을 어긴 사람이 잘못입니다.

그분들도, 거기까지는 가시지 않으면 좋겠네요. 누가 하던 그건 잘못된 거니까요.

님이 잘 생각해 보세요. 엄혹한 시절이전에 이동형이란 사람 힘도 없고 빽도 없고 유명세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런데 정권교체 하겠다고 무시무시한 정권에다 입바른 소리 해대고 친일파 욕하고 재벌 까고 이러니까 다행히도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지금은 나아졌죠. 용기를 내서 한 행동이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서 삶이 나아진 것이 대체 어디가 잘못이죠? 엄혹한 시절 지나면서 일자리 잃으신 분들 생각하면 저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그런데 이작가가 그 자리를 뺏았나요? 엄혹한 시절에 고초 받으신 분이 많으니, 잘된 사람은 다 불의인가요? 저는 이작가가 고초 겪으신 분들보다 더 훌륭하다는 비슷한 말도 한 적 없습니다. 님이 님의 댓글을 다시한번 차분히 읽어 보세요.

누구나 하는 자기 커리어 쌓는 거라고요? 영어공부 자격증따기 이런거요? 밥벌이 하려고 했다니요. 저도 그 양반들 영웅화 하고 싶지는 않지만 비약이 많이 심하시네요. 커리어를 쌓고 싶었으면 취업준비를 해서 면접을 보고 다녀야지 누가 골방에 숨어서 정권이 싫어할 역사 이야기를 합니까. 정권교체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요. 세상 어디에 그런 커리어 쌓기가 있답니까.
저는 청취자고 그사람들이 나에게 고마워한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괜히 가르치려 하지 마시죠.

네. 누구든지 사람을 볼때는 냉정하고 객관적 시각을 가져야 하겠지요. 충고해 주신 대로 맹목적이 되지 않게 노력해야겠지요.

처음엔 정말로 전화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썼는데, 논쟁을 많이 하다보니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요.
오해받을 만 했네요. 미안합니다.
근데 정말로 전화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자영업자분들이 무슨 잘못이에요. 전화하는건 너무 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