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게, 문정이 교수는 월급 받는 공무원도 아닙니다.
그냥 특보, 즉 자문역할을 하는 겁니다. 급여 받는 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저런 자문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있어야 합니다. 모두 같은 목소리 내면 자문의 의미가 없지요.
어떤 사안이 있을 때,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그 논리를 대통령에게 펴는 것이고 대통령은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언론들이 나쁜 것이죠... 그런 고문의 발언을 무슨 큰일이나 난 것 처럼 떠들어 버리니까요. 사임시키라는 소리는 더 멍멍이 소리라고 생각하고요.
솔직히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문정인 교수가 저런 발언을 했을 때, 국민들 여론이..어, 그렇네. 미군이 한국에 계속 주둔해야 하는 이유가 뭐지?
이런 식으로 여론이 약간만 형성되어도 주한미군주둔 비용 협상에서 한국은 우위를 가지게 되고 조 단위의 돈을 아낄 수가 있지요.
즉 주한 미군의 주둔 목적은 과거와 달리 미국의 필요에 의한 주둔으로 목적이 바뀌는 겁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연설하신 내용 중에 생각해볼 내용이 아래에 있습니다.
정직하게 보는 관점에서 국방력을 비교하면 이제 2사단은 뒤로 나와도 괜찮습니다.
국민들이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갖고 있어야 국방이 되는 것이지. 미국에게 매달려서 바짓가랑이 매달려서 엉덩이 뒤에 숨어서 형님 형님, 형님 빽만 믿겠다. 이게 자주 국가의 국민들이 안보의식일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