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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웹진 프리카(prica.gameshot.net)
SBS 아트텍 보컬로이드팀 인터뷰 中
프리카 : 시유는 왜 시유인가.
김효은 : 시유는 저한테 딸 같은 존재에요. 앗, 이런 얘기하면 혼삿길 막히려나? 저 아직 미혼입니다! (웃음)
‘시유’라는 이름은 제가 지었어요. 팀장님을 비롯한 팀원들 모두 캐릭터에 어울리는 이름을 몇 개씩 생각해 와서
팀 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는데, 그 때부터 머릿속에서 수십 가지 이름이 마구 뒤엉키면서 점점 고민이 깊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름이 떠오르는 대로 메모해 뒀다가 누구나 발음하기 쉽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만한 이름들만 추려내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명대사 “I see you”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면서 ‘시유’라는 이름이 뇌리에 박혔어요.
그 이름에는 생활 환경이 다르고 언어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도 보컬로이드를 통해서
교감하고 공감하며 조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구요.
(웃음) 이름을 지어놓고 보니 시유라는 이름을 가지고 2차 창작도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했시유’, ‘포도씨유’ 같은 패러디물들이 나오더라구요. (웃음)
아이 씨유!!
인터뷰 전문을 보고싶으시면 여기로~
http://prica.gameshot.net/interview/93647
제 개인적으로는 보컬로이드는 조금 꺼려지는 부분입니다만
(이런 말 써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보컬문화는 조금 마이너하다고 느꼈습니다.)
보컬로이드의 장점중 하나로 2차창작물로서 많은 아마추어 작곡가나 일러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고서 마음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SeeU 응원하겠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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