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일요일이라 뭘해먹을까 고민을 하다
그냥 집에 남아있는 재료들로 간단히 먹자고 하길래 계란 후라이를 하고
어제 먹고 남은 카레를 간단히 데우고
나물들을 볶아
그 위에 조금 전 계란 후라이를 얹고 깨소금을 뿌리고
밥을 얹고 참기름을 뿌려서 쉐킷쉐킷
돈까스도 조금 만들어 올려놓고
큰녀석은 아빠랑 같은 카레밥 엄마랑 작은녀석은 나물 비빔밥
이렇게 아침을 가볍게 떼우고 할아버지 집(처가)으로 고고싱~~~
저는 아이들에게 공식적인 자리말고는 처가와 본가 그리고 친가와 외가를
아이들에게 구분지어 가르치지 않습니다
양쪽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친가와 외가를...
저는 그런 개념없이 양쪽 다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자라기를 희망합니다
나중에 세월이 흘러 어른들께서 이세상에 안계시더라도
모두가 자신에게 사랑을 주신 분이라고 기억되길 바랍니다
제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그렇게 사랑했었고 사랑받았던만큼...
저번 여행때 팔던 씨앗호떡이 맛이 없어서
오늘 마트에 잠깐 들러 씨앗호떡 믹스를 사러갔는데 씨앗호떡이 없습니다
그래서 할머니(장모)께서 잣과 호두를 넣고 새롭게 재탄생 시켜
만들어주신 할머니표 호떡...
솔직히 이렇게 어머님께서 만들어주시니 먹지 집에서 구우면
기름냄새가... 말도 못하게 찌듭니다 그래서 자주 못해 먹고 제가
아내보고 하지말라 합니다 -_-;
잣과 호두가 가득...
살아있네 살아있어~~~
부추에 고추넣은 부추전도 먹고...
삼계탕에 찹쌀과 완두를 넣은 닭죽으로 술안주를 하니... ㅜㅜ
이렇게 먹고 마시니 다음날 속이 아파서리.. ㅜㅜ
이하 자료는 동물의피 아파트
아줌마(새댁)들의 맛검증을 받은 자료입니다 ㅋ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된장찌개와 라볶이 입니다
이 둘은 하루걸러 하루 아침(6시30분)으로 먹을 정도로 좋아라 합니다
스타일은 언제나 똑같이 양배추를 한가득 깔고
그위에 전골용 라면사리를 얹고 면위에 소스 그리고 어묵을 올려줍니다
양배추를 먹고부터는 속 아픈게 없다는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어묵위에 예전에 햄도 얹고 튀만두도 올렸는데 살이 많이 찌더군요
그래서 어느순간 이렇게 먹게되었습니다
저와 달걀은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입니다
꼭 아침상엔 계란 후라이나 삶은 계란이 있어야 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반쯤익은 아랫면과 윗면을 위치이동 시키고
그위에 최종적으로 삶은 달걀을 올려주며 졸여줍니다
물은 절대 양배추가 잠길 정도만 넣습니다
양배추에서도 물이 나와 면의 아랫면을 순식간에 익히기 때문입니다
적다싶어 물을 추가적으로 넣으면 소스를 또 더넣게 되고 결국
실패작이 되더군요 시행착오 끝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끓이면 멀겋다가 국물이 걸죽하게 됩니다
완성... 깨를 뿌리려다가 뿌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으니까요...
아내는 퍼진 면을 좋아하는데 저는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라합니다
익기 전의 면이랄까요...
라볶이의 경우 면을 조금 덜 익혀도 면위에 어묵을 올리고 잠시 있으면
다 익어버립니다
내 사랑 어묵...
어묵없는 떡볶이와 계란 후라이 없는 비빔밥과
고기없는 잡채(당면)과 계란없는 자장면은 저는 쳐주질 않습니다 -_-;
면을 어느정도 먹고 난 모습니다
원래는 이정도에서 밥과 참기름 깨를 넣고 볶음밥을 만들어야 하는데...
시간도 없고 배도 불러서 생략합니다 ㅜㅜ
왜냐구요 계란이 있기 때문이죠^^ㅋ
하악~~~
국물에 찍어먹는 삶은 달걀의 맛이란 예술입니다 ㅜㅜ
이러니 살이 안빠지지 ㅜㅜ
p.s. 급하게 올리는 자료라 어법이나 맞춤법이 맞지 않는 부분
너그러운 이해 구합니다(__)
오늘 하루도 모든 분들 행쇼~~~
-동물의피 올림-
[출처]오늘의 유머
글쓴이:동물의피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477092 | 헐값에 팔려나가는 나라 땅 급증 [10] | 쌍파리 | 24/09/28 02:40 | 5447 | 74 | |||||
477091 | 전우용 교수 페북 [25] | 오호유우 | 24/09/27 21:24 | 3605 | 105 | |||||
477090 | 요즘 학교 이정도까지 바뀌었다 [42] | 어퓨굿맨1 | 24/09/27 16:40 | 8555 | 97 | |||||
477089 | 깅거니는 대규모 마약 사건의 주범인가 공범인가 [7] | 오호유우 | 24/09/27 15:18 | 5036 | 112 | |||||
477088 | 누군가 억울한 일을 당했을때 침묵하거나 동조한 댓가... [10] | 근드운 | 24/09/27 13:37 | 4460 | 110 | |||||
477087 | 헝가리 출생률이 올라간 이유 [25] | 오호유우 | 24/09/27 12:53 | 5487 | 110 | |||||
477086 | 만취해선 첫사랑 찾아 가고 싶다는 신랑 [16] | 감동브레이커 | 24/09/27 10:43 | 8740 | 94 | |||||
477085 | 북한 아이스크림 근황 [29] | 89.1㎒ | 24/09/27 10:43 | 9945 | 97 | |||||
477084 | 진정한 지휘관의 자세 [9] | 오호유우 | 24/09/27 10:10 | 4679 | 101 | |||||
477083 | 박문성이 밝힌 축협 청문회 비하인드 썰 [14] | 감동브레이커 | 24/09/27 09:41 | 6602 | 101 | |||||
477082 | 매일 따밥하는 여직원 [16] | 변비엔당근 | 24/09/27 09:36 | 7718 | 118 | |||||
477081 | 천공 사업이라고 의심받고 있는 사업 [7] | 쌍파리 | 24/09/27 08:29 | 6570 | 93 | |||||
477080 | 대한민국 파괴에 진심인 정부 [27] | 근드운 | 24/09/27 07:52 | 5119 | 114 | |||||
477079 |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폐교기념일이 존재하는 대학교.jpg [10] | 감동브레이커 | 24/09/27 06:00 | 7857 | 109 | |||||
477078 | 외국인들의 소개팅 [21] | 감동브레이커 | 24/09/27 01:12 | 8277 | 97 | |||||
477077 | 엄마의 부탁을 거절한 아들의 결말 [18] | asfsdf | 24/09/27 00:54 | 7772 | 96 | |||||
477076 | 혼난 고3 언니한테 위로 편지 쓴 초6동생 [16] | 변비엔당근 | 24/09/26 20:26 | 7730 | 125 | |||||
477075 | NHKBS 일베 또 장난질 [21] 4일 | 쌍파리 | 24/09/26 19:33 | 8035 | 107 | |||||
477074 | 부부싸움에 숨겨진 진실 [14] 3일 | 감동브레이커 | 24/09/26 19:33 | 13636 | 102 | |||||
477073 | 삼시세끼에 독도가 나온다는군요 [29] | 칼로시아 | 24/09/26 17:15 | 6072 | 146 | |||||
477072 | 공원 아저씨 [16] | 변비엔당근 | 24/09/26 16:50 | 7527 | 110 | |||||
477071 | 억울하십니까? - 조국혁신당 [13] | 공포는없다 | 24/09/26 16:42 | 4483 | 138 | |||||
477070 | 작년 겨울 언젠가 [9] 6일 | 러스트4 | 24/09/26 15:47 | 6893 | 109 | |||||
477069 | 낭만이 폭발한 마스터셰프 심사평.jpg [29] | 감동브레이커 | 24/09/26 11:52 | 11969 | 109 | |||||
477068 | 무서운 택시 기사 아저씨 만화...!!!(ㅇㅎ짤 있음) [18] | 96%放電中 | 24/09/26 11:52 | 8457 | 87 | |||||
477067 | 보육원에 맡긴 아들이 20살이 되자 [17] | 감동브레이커 | 24/09/26 07:57 | 8934 | 124 | |||||
477066 |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 [18] | 댓글캐리어 | 24/09/25 22:56 | 11106 | 98 | |||||
477065 | 일제강점기에 의문을 가진 아카인 [13] | 우가가 | 24/09/25 22:26 | 8662 | 111 | |||||
477064 | 개 장례식에 조의금 내래 [49] | 변비엔당근 | 24/09/25 20:43 | 13222 | 99 | |||||
477063 | 83년생 박종민 보고싶다. [45] | 펫튀김 | 24/09/25 18:29 | 6822 | 133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