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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이 끝날 무렵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판문점 선언으로 종전 합의가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남북평화체제로의 전환이 물꼬가 틘 지금이 자랑스럽다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삶의 질적 측면에서는 1997년 IMF 경제위기 이후 비정규직이 양산되면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실업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고 저 또한 실업자입니다.
그렌데 그거 아십니까? 1980~1990년대 IMF 이전까지는 서민들도 먹고살기 좋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때는 조금만 노력하면 집도 쉽게 구입 또는 거주가 가능했던 시기였던걸로 기억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90년대 초반은 아기였고, IMF때는 초등학교 3학년 때여서 그 당시 성인들의 기준으로는 판단하지는 못하겠으나
어릴 때 기억으로는 IMF 전에만 하더라도 이웃간의 정도 많았던 거로 기억하고 절대적인 삶의 질은 판단하기 어렵지만
지금보다는 여유롭고 희망차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던 시절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과장 조금 보태자면 당시 선진국에 속하는 영프독, 네덜란드 같은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건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부정부패 행위로 욕을 먹겠지만 199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음주운전 후 단속반한테 4~5만원을 주면
그냥 보내주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 기준으로는 부정부패 행위겠지만 당시에는 대한민국의 경제력이
성장해서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문화 정도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이거 말고도 학교 촌지도 부패행위가 아니라 경제성장으로 인한 문화적 변화로만 생각했었죠.
아무튼 IMF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그 당시 사회분위기를 회복을 못하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여러분들은 IMF 이전의 대한민국과 2010년대 이후 대한민국을 비교한다면 어느 때가 더 살기 좋은 것 같습니까?
저는 90년대 사화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소원이 없을 것 같은데 어릴때라서 추억보정이 된 거겠죠?
위 영상은 1990년대 서울 길거리, 공장, 도로 모음 5분정도 되는 영상입니다.
복장 스타일로 봐서는 90년대 초~중반 영상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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