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정은 위원장을 보니 숨도 가쁘고 건강한건가? 생각이 들고 유난히 김여정을 부각시키고, 올해 초부터 갑작스럽게 바뀐 태도가 뭘까 생각하다가 소설을 쓰게 되었네요.
만일 김정은이 어떤 병에 걸렸는데 이 병이 40대를 넘기긴 힘들것 같다고 판정이 난겁니다. 아버지가 죽고 본인이 정권을 잡았으나, 자신이 죽게 되면 소중한 동생 김여정이 여자로써 이 권력의 소용돌이에 휩쓸릴것이 뻔하다 생각했습니다.
일단, 장성택 고모부를 숙청하는 것으로 시작... 폭군의 이미지를 보이더라도 권력청소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죽게되면 그다음 적통은 김정남.. 그가 있으면 권력의 하이에나들이 최순실처럼 김정남을 조종 하겠지요. 그래서 제거합니다.
그리고 주변을 생각해봅니다. 내가 죽고 동생 김여정이 안정되게 체제을 유지하며 북한을 존속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중국 시진핑? 러시아 푸틴? 그러다 남한의 문대통령이 당선되고, 김정은은 무력도발을 시도하며 문대통령을 떠봅니다.
이전과 다른 남한 대통령(팔푼이 칠푼이와 다른) 그리고 일관된 목소리... 그리고 도람프와 시진핑을 핸들링 하는 외교력..저사람이라면? 김정은은 생각합니다. 동생 김여정과 체제가 보장된 북한을 잘 지켜줄수 있는 사람이다. 게다가 집권 1년도 되지 않았다. 지지율도 탄탄하다.
일단 평창에 김여정을 특사로 보냅니다. 다녀온 김여정에게 문프가 어떤지 물어봅니다. 대답은 당연히 “신뢰할만하다.” 동생의 말을 들은 정은이는 문프와 정상회담을 진행시킨다.
이건 정말 소설입니다^^; 제가 필력은 좋지 않지만, 그간 알던 김정은(폭군)의 모습과 이번에 인간적인모습(연기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에 늘 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이런 상상까지 하게 되었네요. 그냥 가십으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