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미국애들이랑 같이 일하는 직업임 같이 바베큐 파티를하고 햄버거니 핫도그를 엄청 쳐묵쳐묵함. 무슨 고기인지도 모르고 미국애들보다 두접시는 더먹음. 애들이 자기들 보다 많이 먹는 한국인 첨본다며 자꾸자꾸 고기줌. 난 '우헤헤헤 유아 마이 브라더'하며 그릴판까지 씹어먹음. 배가 너무 불러서 정장마이에 버튼이 튀어나올때까지 먹음.
문제는 지금부터임. 파티가 끝나고 잔업을 같이하고있는데 트름이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는거임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 필사적으로 목구녕을 조이다가 가스가 조금씩 빠져나가면서 소리가 안나게 트름을 함. 그러자 갑자기 한놈이
'웨이러 미닛! 왓 더 헬 디스 스멜?' 오 시바시바시바 내가 감춘다고 감췄는데 냄새는 못 감춤 그래서 '왓 스멜? 아이돈노'라고 시치미 땜. 근데 이 새퀴가
'헤이 가이스 컴 오버히어 왓 더 헬 스멜 롸잇히어' (야! 씨발 니네 일루와봐! 여기 뭔가 냄새가 음경같아) 라고 다른 섹션에서 일하고 있는 세명을 부름.
난, 필사적으로 여길 빠져나가려다 왠지 지금 빠지면 내가 의심을 받게 될께 뻔함거임ㅋㅋㅋ 그래서 '예아 가이즈 컴 오버히어 아이돈노 디스스멜' (그래 씨발 니네 일로와서 맡아봐 아주 주옥같아) 라고 말함. 진짜 그때기분은 어떻게 형용 못함. 난 죽겠는데 트름은 계속 나오고 애들은 왓더헬 이러고 있고... 그때 한놈이 말을 땜
'아이 해브 스멜 라이크 디스원' (야 나 이거 어디서 맡아봤어!)라고 신대륙을 발견한 콜롬버스처럼 자랑스럽게말함.. 근데 그때도 나의 위는 끝없이 트름을 토해놈. 물론 소리없이 내뱉느라 목구녕이 좀 아픔. 그리고 그놈이 내가 막 마지막 트름을 토해놓자 손가락을 탁치며! '아이가챠! 디스이즈 마리화나' (야이씨발 알겠다 마리화나야)
그러자 너도나도 '예아! 디스이즈 잇! 디스이즈 잇!' (그래! 바로 마리화나였어! 나 이거 맡아봄!) 단체로 이러는거임.. 이 미친놈들잌ㅋㅋㅋㅋ 나를ㅋㅋㅋㅋㅋ 마리화낰ㅋㅋㅋ 제조기로 만듬ㅋㅋㅋ 그리고는ㅋㅋㅋ '하아 아이 올모스트 퍽드업' (하아 나 취할것같아)이러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웃겨죽겠는데 트름은 계속나오고 나올때마다 이 네놈은 마리화나 너무좋다그러곸ㅋㅋㅋㅋㅋ 쪽팔리다 내 자존감이 확! 스는 순간이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