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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인터넷 댓글 조작 의혹에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처음 보도한 이후 민주당의 TV조선을 향한 압박과 원색적 공격이 상식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급기야 오늘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TV조선과 자유 한국당의 커넥션을 수사하라"는 논평을 냈습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집권 여당의 주요 당직자가 이런 논평으로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하려 하는지 그 저의를 진정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가 어제 발표한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180개 조사 대상국 중에 43위로 지난해보다 스무계단이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집권여당의 언론관이 여기에 걸맞는 것인지 저는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뉴스나인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448&aid=0000240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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