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글쓰기에 재주가 없으므로... 음음,,, ...!!
작년 11월
동네에 S 휘트니스 센터가 생긴다는 말에
그당시 다니던 헬스장이 많이 노후화되어
옮겨야겠구나 하고 상담차 들렸다가
1년치를 끊으면 더 싸고 오픈멤버는 이것저것 블라블라 해서 1년치고 꽤 싼 가격에 결제
12월 초 오픈이라는 말을 굳게 믿은체....
급여 받자마자... 현금으로 결제.. (전 현금파거든요.ㅠㅠ,,, 그냥 체크로 긁을껄.. 싶기도...)
헬스장 상담 받으면서 조건이였던게
1. 스쿼트렉 있나요?
2. 지금 다니고 있는 곳은 어떻게 되나요? - 그곳 남은 기간 만큼 저희가 연장해드리겠습니다.
라고 해서 결제 했지라...
12월 초 오픈이라고 해서 갔더니 밀렸대.
밀리고 밀리고 밀려서 1월 오픈이 .... 허허... ?!
그래서 찾아갔더니 아직도 공사중... 이게 뭐지... 이것들이 이걸로 사기치나(라는 생각도 했음)
오픈 날짜가 1월 24일쯔음..이라고 바닥공사가 안끝났대.
돈은 돈대로 받아놓고.. 그래.. 크게 짓는거니까 .. 오래 걸리나보다 했뜸..
날짜가 다가오고 오픈날 아침 (새벽 6시 오픈 새벽1시 마감이래서)
6시30분 들뜬 마음으로!
센터 ㄱㄱㄱㄱ 원래 있던 곳에서 샤워도구 챙겨서 ㄱㄱㄱㄱ!!!
응? 응?
이게 뭐지? 아직도 비닐이 싸여있고... 허허 암것도 없음 둘러봐도 없음
어이가 없네... 어이가?!
안쪽에 공사하시는 아저씨가 있어서 들어가도 되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하셔서 센터 안 탐방
새로운 운동공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하려던 계획이... 산산이 부셔짐
오픈날짜가 계속 미뤄짐... 오픈날짜에 기구가 없음 짜증이 쏟구쳐
출근하고 잠시 쉬는 시간에 전화해서 환불하겠다. 라고 말하니
아직 기구들이 들어오지 않아서 수요일에 봐보라 해서 갔더니
미국에서 직수입한것들이라 오래걸렸다 라고 말하며 니깟게 이런 기구 생전에 언제보겠냐? 라는 눈매를 해서
됬고, 환불 ㄱㄱ
혼자찾아갔으면 맹해서 그냥 왔을 것을..
애인이랑 함께 가서 애인이 언제까지 환불해줄꺼냐 확실하게 말하고 칠필로 받아왔씀
쪽지에 2월 전에 환불해드리겠습니다.
환불 안됨 절반만 들어옴
자기네 회사규정상 블라블라 어쩌구 저쩌구 일단 녹취
돈 안줌...
소보원에 신고 (소보원 힘없음..ㅠㅠ)
전화해서 나 신고할꺼다 환불 이유도 말하고 난 이용도 안했고
이용금액이랑 계약금이랑 블라블라
법원에 고소함
고소하면 오래걸린다는 말이 있었는데
진짜 오래걸렸음... 무려 6개월 정도 2월에 신고 고소
8-28 갑자기 전화옴
여보세요 혹시 *** 휴대폰 맞으신가요?" 네 왜요
"아 다름이 아니라 여기 S 휘트니스인데요 "네"
"아 그게 아니라 저희 고소하셔서 소송하셔서 법원에 물어보니까요...
처리를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그때 저희회사규정상 일부분만 드렸는데
고소장을 보니까 전액환불을 요구하신다고 남은 잔액도 입금해달라고 고소를 하신거 같은데
제가 그걸 총괄 관리하는 사람인데요 오늘 처리하려고 전화를 드렸는데 계좌번호 알려주시겠어요?
지금 이 번호로 문자 남겨주시겠어요?
"그럼 문자 드리면오늘 바로 입금이 되는건가요?"
"네 그런데요 입금을 바로 하면 끝나는게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이거를 *** 회원님이 그쪽에 고소를 취하하셔야 될것같아요
전화 한통화 해주시고요 제가 10분 안에 넣어드릴께요"
라고 함...
내가 언제부터 니들 회원이였니..?
- - 진작에 줄것을 왜 귀찮게 안해줘서 고소장 날아가게 한거니..
근데 돈이 안들어옴
문자 날렸죠.
돈 확인하면 전화할께요 라는 문자에 바로 답장 "지금 넣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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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헬스장 1년을 등록
오픈을 계속 미뤄서 환불요청했다가 반정도만 줘서
고소
고소장 받자마자 돈 넣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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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이다는 아닌것 같네요..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