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우리만 아는 전해철 vs 전국민이 아는 이재명
애초에 이 싸움은 계란의 바위치기였죠
그리고 또 하나 우리만 아는 이재명의 약점 분탕질등..
지금 언론들이 드루킹만큼이나 이재명의 약점을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으면 승산이 있어겠죠
그러나 언론이 누구좋으라고 그 짓을 합니까 ?
결국 짧은기간동안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나 이재명의 약점이 알려졌겠지만
대다수 일반인에겐 늘 선거기간에 있는 정치공방쯤으로 여겨졌을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전해철 본인입니다.
전해철이 노무현사람이나 문재인사람이다 이것 외에는 알져진게 너무 없습니다
알면 알수록 진국인 사람인데...
전해철이 국회에서 원내대표라도 하거나 장관을 한뒤에 경기도 출마했다면 양상이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
언론에 자주 자주 노출되고 수구보수세력과 싸우는 모습 보여주면서 강한 카리스마를 국민에게 심어줘야 하는데
너무 국회의원활동에만 전념했습니다.
결국 이재명에 대한 네가티브는 한계가 있었던 겁니다.
그래도 지지자분들이 치열하고 가열차게 뛰어줘기 때문에 저 만큼 득표를 한것입니다.
이재명은 국민이 어떤정치인에 환호하고 관심 갖고 표를 주는지 아는 사람이었고
전해철은 묵묵히 자리자리에서 전념한 사람이라
일반대중을 상대로하는 선거에는 이재명이 훨씬 유리한 구조였습니다.
이재명 바끄네탄핵도 가장 과격하게 탄핵운동을 했고 성남시장으로 있으면서 전국적으로 이슈화될만한 정책을 내놓아서
방송이나 신문에 자주 거론되었습니다. 이것은 이재명에게 어마어마한 정치적 자산이 된거고요.
이번 경선에서 이기는 원동력이 된겁니다. 이 또한 능력입니다.
전해철의원은 이번 패배를 거울삼아 국민속으로 다가가는 그런 정치인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원내대표에도 출마하고 장관자리 추천오면 마다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