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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중간사-
말라기 이후 하나님께서는 400년 동안 침묵하셨습니다. 이시기는 어둠의 역사였고, 하나님의 말씀대신 철학사상이 뒤 덥였던 때 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천년 훨씬 넘는 시간을 사랑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을 부정하고 의심을 끊이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는 말씀대신 침묵을 하신 것입니다. 예언자, 선지자 말씀도 없는 400년의 시간이 바로 신약과 구약의 중간인 신구약 중간사입니다.
말씀이 없으셨지만 하나님의 역사 또한 나타내시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시기에 구약시대의 예언들을 성취하셨습니다.
고레스 왕은 유화, 관용 정책으로 유대인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역사적 흐름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께서 예언 하셨던 일이었습니다.
영토를 넓히던 페르시아제국의 고레스왕은 부상을 입고 사망하고 그의 장수였던 일곱의 정치지도자 중 한사람인 다리오가 왕이 됩니다. 이때에 페르시아는 찬란한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그는 그리스를 여러 번 침공했으나 번번이 실패하고 결국 그리스를 정복하지 못한 채 그의 아들 아하수에르 왕에게 왕위를 물려주게 됩니다. 아하수에르 왕또한 그리스 정복의 야욕을 불태웠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며 결국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에게 세계의 패권을 넘겨주게 됩니다.
한때 야만인으로 불렸던 마케도니아는 그리스 헬레문화를 받아들이면서 강대국으로 점차 발전하게 되고 그 세력을 확장시킵니다.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더는 짧은 시간동안 수많은 영토를 정복하는 성취를 이루게 됩니다. 그가 이렇게 위대한 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리스의 헬레문화를 그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를 통해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알렉산더는 그가 점령한 모든 국가의 이름을 ‘알렉산드리아’ 라고 지었으며 기존의 헬레문화와 오리엔트 문화를 통합하여 헬레니즘 문화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그러나 무리한 정복전쟁으로 과로가 겹친 알렉산더는 32세의 젊은 나이로 생일 마감하였습니다.
알렉산더 휘하에 있던 7명의 장군중 한명인 프톨레미 장군은 알렉산더의 뒤를 이어 마케도니아를 통치하게 됩니다. 그는 최초의 성경 번역본인 칠십인역을 만들게 하기도 합니다. 프톨레미 왕조는 대체로 속국 민들의 종교적 신념과 관습에 대해 관대한 편이 엇기 때문이었습니다.
셀루커스왕조의 안티오쿠스3세가 프톨레미 왕조로부터 팔레스타인을 빼앗아 시리아에 합병하게 됩니다. 처음 셀루커스3세는 유대인들에게 최대한 배려를 해주었으나, 셀루커스 4세로 내려오면서 유대인의 핍박이 시작됩니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헬라적은 관습과 문화를 강요합니다.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던 이스라엘이었지만 몇몇 유대인들은 헬라문화를 받아들이고 타협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게인들의 출현입니다.
이때에 강한세계 지배 의지를 드러내기 시작한 나라가 있었으니 바로 로마였습니다. 로마는 헬레니즘 사상을 바탕으로 강력한 힘으로 주변국들을 점령해 나가고 곧 프톨레미 왕조가 다스리고 있는 이집트 지역을 침공하여 안티오쿠스4세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선사합니다. 안티오쿠스는 패배이후로 유대인들에게 더욱 심하게 핍박을 하게 됩니다. 핍박에 대한 압박과 정지에 대한 욕심으로 헬라문화를 받아들이는 사두개인들이 속속 등장하게 됩니다. 이들과 반대로 헬레니즘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결심한 사람들이 바로 하시딤 입니다. 하시딤은 게릴라전으로 독립을 위한 전투를 지속합니다. 또한 이들은 예루살렘 신앙전통을 지키고자 애를 썼습니다. 이 하시딤가운데 나온 것이 바로 열심당과 바리세인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오실당시 유대는 로마의 통치와 여러 가혹한 생활로 인해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직 한 가지 희망이 강력한 힘을 가진 메시아였던 것입니다. 예전 애굽 때처럼 자신들을 구원할 사람을 마음 졸이며 기다렸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강하고 힘 있는 정치적 왕이 아닌 세상의 죄를 짊어지시는 분이였던 것입니다.
로마제국과 헤롯가문의 통치에 괴로움 당하며 구원에 대한 열망을 품고 살아가던 유대인들, 이런 배경 속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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