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도안오고 갑자기 이일이생각나서
써봐요
모바일오타,띄어쓰기주의
음슴체주의 ㅎㅎ
3년전이었나 좀오래되서 기억이가물하네요.
저는그때 다른지역에있어서 전화로만 전해들어서
정확한건 기억이가물하니까 살짝 2%의 픽션을더하겠음
둘째언니랑 형부랑 사는집이
대학가여서 번화가가 걸어서 3분?그정도거리임
셋째언니가 어느날은 대학가에서 친구들이랑 술을먹고
집에가려는데 밤이늦었고 집도 멀고하니
둘째네로 가기로했음
걸어서 3분?5분정도면 도착하는데
집구조는 1층은상가 2층은 주택같은? 그런구조였음
언니는 살살걸어가고있었음
번화가라 차도 잘다니고 그닥무서운거리는아님
잘가고있는데 뒤에서 어떤남자가 따라오는게 느껴진거임
막 언니더러 술한잔하자 뭐이러면서 따라오더니
갑자기 언니한테 어깨동무를하면서 같이술먹자고
앵기더라는거임!!!
언니완전 너무놀라서 전속력으로 둘째네까지
뛰어감 대문열고 2층으로 막뛰어서 올라가가지고
대문한번 봤더니 아무도 없었음
그래서 이제 둘째네 들어감 형부랑 둘째랑은자고있다가
셋째오는소리에 깨서 둘째가왔냐고 비몽사몽하며 일어남
그리고 작은방가서 스타킹을 벗으면서 거실로
나오는데
현관에 그노마가 서있는거임
둘째가 친구인줄알고 너는 누구니 그랬더니
술 진창 취해가지고 방을 두리번두리번거렸다는거임
셋째 너무 놀라서
형부!!!!!!!!!!!!!!!!!
하고 소리침
형부 자다말고 일어나서 안방문 열자마자
상황파악하고 다이랙트로 현관까지돌진해서
목을쥐어잡음 ..
우리형부 특전사출신..운동갑임
이길리가없지 그대로 패대기쳐져서
상황종료
경찰부르고 기다리는동안 그노마는
거실에서 무릎꿇고있었는데
너뭐냐고 셋째는 왜따라왔냐고하니
혼자사는줄알고 따라왔다고함
말이여방구여ㅡㅡ
대학가라 원룸이많아서 혼자사는지알고
따라왔는데 현관을 열고보니 집이 지생각보다
커서 멍때리고있었던거
여긴어케들어왔냐고하니
대문은 담넘어왔고 현관은 그냥열렸다고..
술도얼마나마셨는지 진창취해서 장난아니었다고함
그 대학가 거기 학생이었고 3학년이었나? 그랬다고함
경영학과였던거같음 내기억엔ㅡㅡ
지도 슬슬 술좀깨가니까
상황파악하고 죄송하다고 싹싹빌었다는데
경찰이 아무래도 이건 주거침입이라 죄가클거라고
그랬다함
그때 어케 마무리가된지는 기억이잘안나니
아침이밝으면 어케됬는지 자세하게 물어보도록 하겠음
하여갸 그때형부가 집에없었으면
어케됬을지 참..무셔움 ..
ㅡㅡㅋ 마무리가 허접하군..
..헤헤
그래도
충분히공포스러우니 봐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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