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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044965
    작성자 : Cantaville
    추천 : 11/67
    조회수 : 4239
    IP : 71.19.***.62
    댓글 : 28개
    등록시간 : 2018/04/19 04:45:28
    http://todayhumor.com/?sisa_1044965 모바일
    권순욱 그리고 이동형
    솔직히 권순욱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던 1인 이었습니다. 

    정치 신세계라는 팟캐를 알고 있었지만, 
    정권이 바뀐 후에는 이작가의 청정구역, 수다맨 들도 너무 한쪽진영의 패널들이 나와서 
    사태에 대하여 분석하고 다른 편의 목소리가 제데로 들리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들어, 
    박근혜 당선 시에 오유등 인터넷 의견만을 수렴하였다가 선거결과에 너무 충격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 
    더이상 듣지 않고, 요즘에는 뉴스공장 썰전 등 공중파중심 방송만 듣고 있었습니다. 
    (나경원 방송부분은... 정말............휴...) 

    이번에 혜경궁 사태가 터지고, 정치신세계에서 이재명 리스크 등을 다루며 방송을 했던 것을 알고
    한편씩 들어보았습니다. 

    한편 두편 세편 듣다보니, 이재명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고 걱정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리스크 1편에서 이야기 하였던 이재명이 이 질문들을 잘 새겨듣고 그에 따른 준비를 잘 해야 할 것이다. 
    라는 그들의 의견은 이후 많은 의혹을 제데로 해명하지 못하는 이재명은 떨어져야 하고 
    우리는 전해철을 민다. 그가 노무현을 위하여 진짜 고생했던 우리편이다. 

    라는 것을 알리려고 하는 목적으로 바뀐것 같더군요. 

    오유 엠팍 팟빵 댓글들을 쭉 읽어보니, 여론은 권순정이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소리이고 
    전해철을 밀어야 한다는 목소리 들이 강하게 공감 받고 있는 듯 합니다. 

    이재명에 대한 리스크, 대선 경선당시의 이재명(안희정도 마찬가지 이긴 하지만)의 
    문후보에 대한 태도 등을 기억하고 있는 터라, 정치신세계 그리고 권순욱의 취지에는 공감하는 편입니다. 

    다만, 이작가의 권순욱에 대한 비판 그리고 권순욱이 했던 반박 방송을 듣고 보니, 
    권순욱이 하고자 하는 목적과 의도에 대한 궁금점이 생깁니다.

    민주당 내에, 진성 친노 출신을 골라서 도와주고, 문재인에 대한 비판적 지지를 보내는 자들을
    색출해서 미리 미리 알려주고 잘라내주는 것인가요 ?

    이작가가 어떻게 반응 할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싸움은 100% 권순욱의 승리입니다.
    크게 한번 키워보려 하였던 이작가의 싸움에 
    지선이라는 더 큰 주제로 답변을 하며, 차이점을 강조하였으며 
    이재명에 대한 비판 의식까지 더해져 여론은 분명히 권순욱 쪽이 가져간 듯 합니다.
    방송도 1위를 하였구요... 

    하지만 그의 이이제이에 대한 해명 방송까지 듣고 난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권순욱. 이 사람이 하려는 것은 무엇인가요 ?
    9년동안에는 상처를 입고 데스크에서 그를 배려해 빼줬다.

    정권이 바뀐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진짜 노무현당시에 고생하였던 친노를 알려주고,
    현재 문통에게 발생할 수 잇는 내부 리스크들을 미리 알려주고 처단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 것 인가요 ? 

    이명박 박근혜 시절에 비판하고, 
    그 때에 정권 교체를 위하여 노력하였던 이작가 같은 새로운 목소리 들은 
    그의 화이트 리스트에 들어 갈수 없던건가요 ?

    김용민이 어느 방송에서 우스개 소리로 이작가는 듣보 잡놈이지 라고 하며 웃었던 방송이 기억 납니다. 

    지금의 시대가, 노무현 당시에 고생하였던 사람들이 다시 나와 기지개를 피고 다시 그때의 가치를 이끌어 내자
    라고 하는 마음에는 공감 할수 있으나, 그가 몰고 가려는 배에 탑승권이 너무 한정되어있는 건 아닌지... 
    그리고 그 기준은 또 너무 박한거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이작가 / 이이제이 팀정도는 포용 하고 같이 갈수는 없던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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