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2년 6개월간의 다이어트를 공식적으로 종료합니다. !!!!!!
이젠 다이어트 평~생 안할겁니다 ! ! ~~~
생애 첫 다이어트인데 길게도 했습니다 ㅋㅋㅋㅋ
다이어트 끝나고보니 한달후면 47세가 됩니다...... 헐............. 헐..............................
중간에 잠깐 포기도 했었다가 무리한 운동으로 망가지기도 해보고 자랑질도 해보고 ..
별짓 다해 봤네요.
이제 다이어트는 제 인생의 한페이지로 남겨두고 정상인(??) 으로 돌아갑니다. 왠지 감동의 눙물이 ㅠㅠ
예~~전에 쓴글(
엄청오래전)을 보다가 삘받아서 종료를 선언하는 글을 올립니다 ㅋㅋㅋ
108 -> 94 -> 78 -> 90 -> 79 로 정착했습니다. 롤러 코스트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비법을 공개합니다. 두둥~~
1. 식단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삼시세끼 먹는 즐거움 없는 삶이란 상상할수도 없는 지옥입니다.
그건 예전(108) 이나 지금(79) 이나 바뀔수 없는 대원칙입니다. ㅋㅋㅋ
단지 틀려진건 목구멍까지 올라올때까지 먹느냐 살짝 부족하다 싶을때 그만 먹느냐입니다.
지금은 살짝 부족한게 몸에 익어서 딱 거기까지만 먹게됩니다. 별로 부족하지도 않구요.
물런 아직도 가끔 폭식합니다. 부페가서 7~8 접시 정도? ㅋㅋㅋㅋㅋ
2. 나랑 맞는 운동을 찾자.
헬스, 골프, 탁구, 테니스, 축구, 농구....
어떤 운동이든 나한테 재미있고 오래 할수 있는 운동이 있어야 합니다.
재미가 없으면 오래할수 없으니 결국 모든 기준은 재미인것 같습니다.
저는 생각해본적도 없는 마라톤이 당첨됬습니다. ㅡㅡ;
이게... 생각외로 ... 잼써요 ㅋ 진짜루요 ㅋ
5km, 10km, 21km, 32km 까지 가버렸습니다. (마라톤으로 가버려~~ ㅋㅋㅋㅋ)
내년 풀코스를 준비중입니다. 월거리가 적게는 120, 많이는 170키로 까지 뛰었네요.
남들 다하는 운동이 나하고는 안맞을수 있습니다.
내가 잼있는게 젤 중요한거 같습니다.
3. 꿀잠.
예전에 보통 1시반 늦으면 3시정도에 자는 규칙적(?)인 생활을 거의 30년했습니다.
기상이야 머 남들처럼 7시정도였죠.
지금은 특별한일 없을경우 늦어도 11시전에는 잡니다.
잠자는 시간 늘였더니 만성피로도 없어지고 살도 더 잘 빠지는 느낌적인 느낌 이라고 할까요 ㅋㅋ
딱 요거 3가지 이외에는 신경쓴거 1도없습니다.
아.. 몸조심~ 요건 해야합니다.
중간에 무릎 아파서 운동 쉬었더니 식욕이 돌아오고 살도 돌아오고 구석에 쳐박아 두었던 옷도 돌아오고 하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위의 3가지가 생활이 되어버려서 더이상 다이어트라고 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생활습관 몇가지 바꾸면 다이어트 그만 할수 있습니다..
물런 힘듭니다. 마이 힘듭니다.
괜히 3살버릇 여든간다는 속담이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2장 투척하고 갑니다
모두 원하시는 목표 이루실겁니다. 화이팅염 ^^
(2012 아니면 2013 108쯤??)
(2016년 9월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