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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diet_104415
    작성자 : 소곱a
    추천 : 12
    조회수 : 314
    IP : 182.226.***.86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6/11/29 10:19:36
    http://todayhumor.com/?diet_104415 모바일
    오늘의 휴식(잡담많아영,긴글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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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 돼지갈비,밥작은공기,김치
     
    오늘은 밤도안새고 푹자고 6시에 일어나 아침을먹고
    어제 프론트레버 랑 엘싯등 거의 전신을 쓰는 운동을  하다보니
    루틴을 못할것 같아 석촌호수 4바퀴 돌고 집에 누워있습니당
     
    작년2학기 에 휴학하고 알바 3개월후 9개월넘게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우울증은 원래..있었어요)
    그리고 다시 알바를 구해서 알바를하고 다시 그만두고  집주인분이 집이..팔렸다고 통보를하고..(저번주에요..)
    그래서 어머니랑 집보러다니고 12월 중순이나 초에 이사갈거같아요
    가면 내년에 목표인 워킹홀리데이를 위해 알바를 다시 구해볼려구여 ㅎㅎ
     
    제가 운동을한 계기는 고등학교 1학년끝날쯔음 제몸을보니 돼지가 한마리.. 있더라구여..
    항상 스트레스 받아와서 그런지 흰머리가 3분의1정도 있었고 스트레스는 먹을걸로 풀고
    가족들몰래 치킨시켜먹고 구석에 쓰레기 숨켜두고..(왜이랬을까요...)
    이때 건강해질려고 하는것보다 체중감량에 미친듯한광기가 엄청 컸던거 같아요
    2개월만에 100kg육박했던 몸이 58kg로 ..(키는 177이에요)
    이때도 3끼는 먹긴 먹었었는데 거의.. 극소량만 먹었었죠
    근력운동안하고 걷기만 계속 하고 겨울방학때 다이어트에만 집중했죠
     
    고2때 전학을갔는데 평생들어보지도 못한 외모칭찬에 고백에
    스트레스때문에 생겻던 흰머리도 검은머리가 되어가고
    연애도 해보고 성적도 엄청 상승되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
    근데 이행복이 오래갈리가 없죠.,..
    고3때쯔음 점점 음식과 타협하게되고
    항상 조금 먹고 같이먹는자리에서도 찔끔먹고 그걸 지켜왓던 제가
    75kg까지 쪗을때 그냥 다시 우울해지고 포기해버렷습니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극적으로? 다시 찔수 밖에없습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경험을한다게인으로써 항상 비슷한 고민으로 글쓰시는분들 있으시면 항상 댓글달려고 노력하고
    안좋은 길로 안빠지게.. 저같은 경험을 안하도록 길은 안내해주고싶어지더라구여)
     
    나이 순서대로 몸무게 변화를 보자면
    고1~고3
    100kg ~ 58kg ~75kg~65kg
     
    20~21(4년제입학후 자퇴및2년제 입학및군휴학)
    65kg~82kg
     
    21~23(군전역전까지 이때 처음으로 맨몸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82kg~72kg~68kg(이때가 58kg였던 때보다 근육도 같이껴있으니 보기좋은 몸이였던같아요)
     
    23~24(전문대 1학기다니고 우울증치료차 휴학하고 알바3개월하고 그후 방콕)
    68kg~75kg
     
    24~(현재진행형)
    75kg~89kg~??kg
     
    보시면 아시겟지만 올초 89찍고 충격을 받은후 운동하다가 그만두고 다시하다가 알바때문에 소홀해지다가
    요즘다시 제대로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렇게 적으니 제몸이.. 살...려...줘 할거같네요...
    처음에 극단적다이어트후 긍정적인 주변시선이 저에겐 거의.. 마약같은 존재 그리고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었네요
    지근 눈바디로는 70중초반대하고 눈바디가 비슷하네요 몸무게보다 제 눈에 일단 의지해볼려구여
    괜찮다 싶을때 몸무게를 재보겟습니당
     
    과거얘기를 너무 길게써서 다들 보시기에 불편하고 저라도 안볼거같네여 ㄷㄷ
    과거얘기는 그만하고! 앞으로의 운동계획좀 써보겟습니다!
    쉬는날 정리도 할겸요!
     
    제가 분할운동을 안하는이유는 헬스장이아닌 야외운동을 해서인데요
    야외운동하면서 철봉과 평행봉을 보면 넘나.. 같이하고싶어지지않나요 ㄷㄷ
    평소 루틴은
    풀업
    행레레(다리를 쫙피는 레그레이즈가아닌 무릎을올리는 초보레그레이즈에용 복근이약해서..)
    딥스
    푸쉬업
    스쿼트
    복근3종
    플랭크 사이드플랭크
    순으로 풀업은 날마다 피라미드식이나 최대한끌어서 하고 나머지는 80%가용치로 할수있는 갯수로 하고있습니다.
    3개월전부터 간단하게 풀업 딥스 스쿼트 설렁서렁하다가
    11월 부터 몸이조금 가벼워져서 본격적으로 이 루틴으로 2일~3일하고 하루쉬고 이렇게 하고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똑같은루틴으로 몸을 적응 시키지 말자입니다!
     
    A안!
    평소 루틴 2일 - 엘 싯 프론트레버등  코어근육강화운동! - 1일 휴식
     
    저 가운데를 구체적으로는
    프로트레버-스쿼트 이렇게 5세트
    엘 싯 - 스쿼트 5세트
    (추가 예정 ... 사실 이런 정적인 운동을 잘몰라서 검색해봐야될거같아여 !)
    복근3종
    플랭크 사이드플랭크
     
    B안!
    엘 식 프론트레버를 마무리운동에 끼는 루틴 2~3일 - 1일 휴식
     
    구체적 루틴내용
    풀업
    행레레(다리쭉피고)
    딥스
    푸쉬업
    스쿼트
    프론트 레버 (되는시간까지)
    엘 싯 (되는 시간까지)
    복근3종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
    주저리주저리 엄청 길게쓴거 같네요.. 넋두리겸.. 계획을 생각나는대로 한번써보았습니당
    다게 하면서 저의 잘못된 자세 생각을 바꾸게되고
    서로의 운동및 팁을 공유또는 자기의 하루를 일기처럼 쓰는거 같아 좋은거같아요
    이렇게 긴 길을 작성을 별로안하지만 요즘 운동에대한 생각 그리고 심적으로도 그렇고해서
    다게분들 스크롤을 오래 내리게 했네영 ㅠ
     
    출처 침대속에 누워있는나
    소곱a의 꼬릿말입니다
    처음이에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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