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게임은 계속 했지만 정리도 안한 것 같아
요즘 유행(?)한다는 타인의 플레이 일지 저도 써보겠어요!
요 며칠 간의 플레이입니다~
1. 남방산 찬양
마비노기 시작하고 순수하게 모은 제 전재산을 털어서 구한 남방산...더럽...♥
보면 볼수록 더 예뻐보이고 더 행복해지는 기분이에요! 자캐는 사랑입니다!
눈오는 데서 보면 리얼★요정! (저에게만..!)
2. 메인스트림 드라마 시작 (약스포 주의해주세요!)
스토리를 보고 시작한 마비노기.
셰익스피어 이후로 이것저것 다른 것 건들여보다가
이제서야 다시 스토리를 진행하기 시작했어요!
...? 너 처음 보는데...
싶었는데 프롤로그가 있더라구요. 샤말라~악몽!
긍지 높은 스토리덕 밀레시안은 아무리 귀찮은 퀘스트라도 스토리라면 깨러 갑니다!
우왕 짱 쎈 사자
는 무슨
저 이 퀘스트 정말 싫었습니다....
한 7번 죽고 나왔다가 들어갔다가를 반복...
아니 생긴 건 필드 보스 같은데 체력이...
퀘스트 하면서 샤말라 ㅂㄷㅂㄷ 점점 npc도 비호감이 될 것 같았어요
깨긴 깼습니다 ㅎ.... 역대급 진상 퀘스트
그리고 에린의 공식 호구 밀레시안의 진정한 역사는 이제부터 시작되는데...
아쿨....너란 남자...순도100 사기꾼 같은 남자...
그리고 스토리 진행하면서 악명 높은 밀리아를 드디어 만났는데
과연 모리안과 바사니오의 어그로를 넘을 수 있을지... 일단 긴장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망할 다난들 어차피 세상은 혼자 사는 거야!
차라리 하마의 친구가 되겠어!
이 말은 개인적으로 좋은 말 같아서... :)
3. 시몬 가방을 얻고 병이 나았습니다
저는 컴퓨터를 오래 하지 않는 라이트 유저이기에
대박이라는 겨울 코인 이벤트도 마지막 날에야 시몬 가방을 겨우겨우 얻었어요 ㅠㅠ
버릴 아이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인벤때문에 항상 고통 받고 있었는데....!
시몬 가방을 얻고 병이 나았습니다
시몬 가방 짱짱맨
4. 마법사의 길
마비 3개월 차에 로얄 마법사를 찍었어요!
순법 지향인데... 다른 건 다 정말 재미있는데... 어빌 때문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
처음으로 직접 성공적으로 개조해본 은둔자도 행운 푸개로 5강!
개조석을 자급자족해서 직접 쓴 골드는 0! 제로! 빵!으로 여기까지 성공했어요~
폭죽은...간이 작아서 안갑니다...ㅎㅎ 이거 터지면 무기도 없어
마비노기의 이상적인 마법사는 힘법사인가 봅니다.
베이릭시드가 내주는 과제들 전부... 몸 만들고 힘쓰는 거....
목공 달인작도 할 겸사겸사 무빙캐스팅 퀘스트를 드디어 마쳤어요!
54번의 바리던전이... 아련하게 스쳐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모든 마법을 배웠어요! :D
5. 하지만 이건 시작일 뿐이야
(부제 : 나도 내가 달인작을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 필근아)
붓다는 인생이 고통과 번뇌의 반복이라고 그러셨죠
부족한 ap에 뉴비 순법은 오늘도 고통받습니다....
노가다는 안맞지만 그래도 마법을 위해서라면 조금 더 즐겁게 할 수 있어요...!
남자의 작업복은 정장!
패고
갈고
으엉어어어ㅓ어엉ㅇ 달인목수!
솔직히 하나도 안쎄보이는 용병 격투가! 계속 올리다간 어빌이 더 부족할 것 같아 일단 패스!
...? 뭔가 스파이 같지만 몇 번 구르고 생긴 위기 탈출!
휴즈럭키만 3번 터졌으나 인벤도 같이 터져버린 상급 재단사!!!!!
정신 없었지만 보람찼다...!
이상 이월 뉴비의 일주일 플레이 일지였습니다.
심심한 글 봐주신 분들께 다들 감사드려요..ㅠㅠS2S2
마비의 모든 달인러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