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기분상한 일이 있어서 하소연 하러 왔어요....
그냥 원색적인 비난 일색이면 차단해버리니 신경도 안쓰고 모르겠는데
미묘하게 비꼬며 ㅄ취급을 하려는데 그때 당시 화가나서 정확한 워딩은 잘 기억안나는게 너무 아쉬운...
전 주로 루시우 메르시하고 라인도 하는등 조합 맞춰갈려고 하고 최대한 존중하며 플레이를 하는데...
한번은 중간에 난입걸렸거든요..
화물 운송, 공격이었는데...
탱힐에 조합도 그럭저럭이길래 화물운송 거들려고 메이를 했음...
근데 아무도 화물에 안붙더라구요.그나마 라인이 붙긴하더만 원채 화물주변에 적들이 포진해있으니 순삭당하더군요..
그래서 거의 혼자 들이대다가 죽기 바쁘니 어떤 한사람이
아니;;
메이야;;
아이고..
라고 하더군요.
전 여튼 무시하고 뒤로도 옆길로 돌아가서 화물 비비고 난리를 쳐봤는데 쿨다쓰고 점사당해 죽고...
그동안 다른사람들이 좀 들어와서 밀어주고 했으면 몰라도 안그러니 화물이 밀리질 않아 결국 패배했습니다.
( 2분남짓한 사이에 그판 임무기여처치/시간 은메달...-ㅅ-)
그리고 끝나고 다들 한마디씩 하잖아요.
뭐 적팀 ㅈㄴ 쌔내 라던지 헛소리나 하고
지들끼리 정신승리라도 하는지 자기들 못한건 말안하고 여튼 그러길래
제가 화물 밀어야 뭐라도 해볼거 아니냐는 투로 정중하게 말했죠.
그땐 별말 없더군요.(솔직히 맞는말이잖아요?...)
다음판에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수비로 넘어가고 그땐 그나마 화물 비비기라도 하려고 루시우를 했죠.
근데 또 똑같이 화물이 쭉쭉 밀리는겁니다.
비비는건 거의 저 혼자 비비고 적팀도 화물 주변에 있는데 어디서들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지
몇몇만 보였다 죽었다 반복이더군요...
여튼 이번판엔 피해량 동메달 기여처치 금 기여시간 금으로 진행했습니다.
제가 그러는중 화물주변에서 싸우고 몇몇분만 골목싸움 해주세요 라고 정중하게 챗을 올렸죠
그랬더니 아까 전판에 저보고 뭐라했던 사람이
겜알못 오더 오진다
라고 하더군요...
아니 당연한걸 말하는데 그게왜 겜알못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제가 메이로 화물 비벼볼려고 죽어대던걸 한번 봐놓곤 못한다고 판단을 했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메이로 혼자 비빈다고 그렇게 보였을수도 있겠네요" 라고 말하니
그래보인게 아니라
그랬어
라고 하더군요..- -
여튼 전 멘탈 추스르고 알겠습니다 이번엔 열심히 할테니 해보죠 라고 했음..
그러더니 대뜸 루시우 너 못하겠으면 나만 따라다녀라 라고 하대에 명령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지금까진 멘탈 잡고있었으니 아니 님을 왜 따라다니냐고 하니까 장난이라는투로 또 반말에 비속어를 쓰더군요..- ㅅ-
제가 아니 언제 봤다고 아까부터 반말이냐고하니까
루시우님이라고 하는것도 웃기지 안냐고하데요 ㅋㅋㅋㅋㅋ
넌 그럼 길가다 만난 사람한테 반말 찍찍 내뱉니?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전 화물 열심히 비비고 있어서 그뒤로 무시했습니다.
여튼다른사람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겠는지 뒤늦게 비비기 시작해서 겨우 이겼고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창도 볼 수 있었죠....
근데 그사람이 또 비꼰다고 마지막에 한다는말이
루시우야 누가 수비에서 루시우 하냐
수비는 메르시가 훠얼씬 좋단다ㅋㅋ라고 마지막까지 비꼬더군요...
그래도 저보다 렙도 높고 해서 뭐 메르시나 루시우 많이 했나보다 싶어서 프로필 봤더니....
순 딜러밖에 없던...- -........
한눈에 보이는 케릭터 플레이타임 창에도 그냥 딜러케밖에 없더군요...
내가 못했을 수도 있으니 참아보려고 했지만 결국 저에 대한 비난 험담으로 다신 보기 싫어서 차단,피하기 했습니다...- -....
아니 그렙이 될때까지 남 비난하는거만 익혔는지 어찌 그렇게 아무것도 못하면서 트집잡고 비난이나하고..
잘하려는거 무시하질 않나..
진짜 겜 할맛 떨어지더군요.....
진짜 심한 욕하는 사람이나 트롤, 심한 아이디 아니면 신고 안하는편이었는데..
제 멘탈과 오버워치플레이를 위해서 그런 사람은 일찌감치 차단을 해야하겠더군요....
나중에 등급전 생기면 진짜 볼만할듯하네요.....-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