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기 백일이라 새벽에 일어나서 삼신상 차렸는데 차리고 아기 두고 십분정도 나와있으라해서 남편이랑 거실에서 기다렸어요
나오는데 방긋방긋 웃으면서 폭풍같이 옹알이하더니 십분내내 꺄르르 웃고 옹알옹알 무슨 얘기를 그리 많이하는지ㅎㅎ
신기하게도 정확히 딱 십분지나니 옹알이 그치길래 삼신할머니 가셨나보다 하고 들어갔네요ㅋㅋㅋ
할머니가 잘 안아주고 가셨나봐요ㅎㅎ
삼신상 올렸던 음식은 부모가 먹는거래서 미역국에 밥말아먹는데 국이 짜더군요;;
삼신상음식은 간 보는거 아니래서 간 안봤는데 삼신할미가 애미야 국이짜다 하고 가셨을듯...
오유에 아기있는집 모두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ㅎㅎ
그리고 아기부모님들 모두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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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10/03 08:21:23 108.162.***.67 젊음의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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